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7세, 결혼 1년차로

아내의 뱃속 8개월 ‘엄지’의 아빠입니다.

<청취자 사연 소개>

2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자그마한 중소 장난감 업체에 취직하자마자,

같은 과 후배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서로 넉넉하지 않는 처지라,

대학교 때부터 혼자 살던 원룸에 살림집을 차렸습니다.

결혼을 하고 2개월 후, 아내는 임신을 했고

7개월째에 하고 있던 일은 휴직하게 되었습니다.

복직은 아이를 낳고 6개월 후입니다.

제 한달 월급이 200이고, 아내의 월급도 저와 같은데요.

여기에 그 동안 저와 아내가 모아뒀던 적금과 예금을 합하면 3,200만원 정도 됩니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소형 아파트로 이사를 하고 싶은데..

욕심이 큰가요? ^^

그리고 아이를 위한 태아보험도 가입하고 싶습니다.

저희 부부는 아직 나이가 어려서 아무런 보험도 들고 있지 않은 상태고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병아리 신혼부부인. 저희에게

길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