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견 건설 기업에 다니는 부장입니다.
직장생활 현재 20년차로, 월급은 650~700만원 정도입니다.
대학교에 다니는 딸아이가 하나있고 현재 사는 집은 자가인데요~
대출을 받아 집을 샀는데, 지금은 상환을 거의 다 해서
현재 3000만 원 정도 남았습니다.
이자는 회사 내 대출을 통해서 2%정도로 아주 싸게 빌린 상황이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저의 고민을 얘기해보려 합니다.
앞으로 2~3년 정도면 은퇴를 생각해야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서
미리 은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싶습니다.
딸 아이는 현재 대학교졸업을 1년 정도 남겨 놓았기 때문에
이제는 본격적으로 저와 제 아내의 노후를 준비해도 될 것 같아요~
은퇴를 하게 되면 퇴직금이 1억5천만원정도 예상되는데
적지 않은 금액이긴 하지만.. 사실 저희 부부가 요령이 없어서요.
매달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 드립니다.
남들은 저희 가정을 보고 어느 정도 여유 있게 산다고 말하지만
저는 사실 퇴직 후에 마땅히 이직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낮아
걱정이 많이 되네요..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아직 살아야할 날이 많잖아요.
은행이나 증권사 등을 다녀보면서 조언도 받았지만. 만족스럽지가 못했어요.
너무 답답하네요.. 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