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한민국 주부이자 국가 기관에서 일을 하고 있는 48세 차장입니다.

남편은 현재 군인 장교로 복무 중에 있습니다.

남편은 직업 상, 부대에 있는 관사에서 지내고 있어서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는데요.

무남독녀 외동딸은 현재 대학을 졸업한 후, 취직해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식이라곤 딸 아이 하나라, 오래 전 부터 미리 준비해 놓은 적금이 있어서

결혼자금에 대한 걱정은 없는데요. 대략 비용은 5천만원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데.. 모자라진 않겠죠?

결혼 이후 무려 20년이 넘게 저와 남편이 둘다 맞벌이를 하고 있는데요.

현재 우리 부부의 한 달 수입은 대략 8백만원 정도 됩니다.

둘 다 집, 일터만 오가는 조용한 성격이라 꼭 필요한 곳 말고는 지출도 많지 않아서

보험료 백만원, 생활비 2백만원 정도 나가는 것을 제외하면

한 달에 5백만원 정도는 꾸준히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33평 아파트를 하나 소유하고 있는데요.

딸아이가 결혼을 하고 나면 조금 더 작은 곳으로 이사를 갈 예정입니다.

사실, 직업특성 상 노후 준비에는 걱정이 많이 없어서.

그 동안 개미처럼 뼈빠지게 모아온 목돈이 있으니.

좀 더 영리하게 돈을 불려봤으면 하는 생각이 있는데요..

하지만.. 둘 다 투자 쪽에는 잘 몰라요..

그동안은 적금이나 예금을 통해서 그냥 돈을 모으기만 했는데.

남편이 보수적인 사람이라 너무 위험한 투자는 말고.

은행이자보다 조금 더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