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충북 소도시에 살고 있는 24살 여자입니다.
저는 아빠도 아니고, 아직 결혼한 엄마도 아니고 해서
상담신청을 할까 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제 스스로 돈 관리를 잘하고 있는지 평가를 받고 싶어서
이렇게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에는 아버지가 자영업을 하셨는데 건강이 나빠져서
3년 전 부터 돈을 벌어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어요..
그리고 아직 대학교 2학년생인 동생이 있습니다.
저는 올해 8월 달에 대학교를 졸업했고,
7월 달에 운 좋게 개인 사무실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사회생활한지 5개월.
개인 사무실의 월급이 이렇게까지 적은 줄 몰랐지만
그래도 입사하게 된 사무실에서 열심히 배우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의 재산이 얼마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아직은 생활하는데 딱히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10년 후가 고민돼요. 결혼도 해야 될 것이고.
지금 제 나이에 큰돈을 사용할 일이 많지 않지만 미래가 걱정되어요...
저는 앞으로 월급이 오른다면
연금만으로 된 상품을 하나 더 가입할 생각이 있습니다.
작은 월급으로 이것저것 금융 상품에 시도 해보려는 것이 어떨지
그리고 지금 제가 월급을 잘 관리하고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전문가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