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다가 사실상 해임된 뒤 술로 밤을 지새운 남자가 있었다.

결국 간암으로 초라하게 숨진 김영한 전 민정수석. 그는 민정수석 재직 시절

김기춘 비서실장의 지시를 꼼꼼하게 수첩에 기록해뒀다. 그 비망록이 공개되면서

김기춘 실장과 청와대가 2014년 정윤회 문건 파동 대처를 어떻게 했는지 낱낱이 드러났는데...

김민하 기자의 여의도 동물원은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단독 영수회담 악수를 던졌던 이유는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정치권 이해관계를 짚었다.

사회 : 이재훈 한겨레 콘텐츠기획팀장

패널 : 정유경 기자, 김민하 미디어스 기자

편집 : 가재울라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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