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동자였던 김용균씨가 지난 11일 충남 태안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석탄을 나르는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졌습니다.컨베이어벨트를 중단시켜 줄 동료 1명만 있었어도 김씨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지 모릅니다. 디스팩트4 7번째 방송에서는 여러 산업 현장에 만연한 ‘위험의 외주화’ 현상의 원인이 무엇인지 짚어봤습니다. 또한 무엇이 바뀌어야 ‘산재 사망 노동자 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라는 부끄러운 타이틀을 걷어낼 수 있을지 알아봤습니다. ‘김민하의 여의도동물원’은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로 불거진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해 다뤘습니다 .
사회 : 송채경화 한겨레 기자
패널 : 박기용 한겨레 기자, '냉소사회' 저자 김민하
편집 : 가재울라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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