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코치 #빙산연맹

지난번 코치와 욕설이 담긴 메세지를 주고받은 심석희는 소속사를 통해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욕설보다 더 큰문제도 있었습니다.

지난 2002년 올림픽에서 앞서 가던 선수들이 단체로 넘어지면서 운좋게 금메달을 딴 브레드버리 선수를 언급하면서 고의충돌을 연상시키는 카톡도 했습니다.

카톡내용 뿐이라면 상관 없지만 실제로 평창올림픽에서 심석희와 최민정이 넘어지면서 고의로 그런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은 상황입니다.

이때 안타까워하던 대다수의 사람들도 카톡내용을 보고난뒤 심석희의 의도를 의심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심석희의 소속사가 발표한 사과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부러 넘어진것은 아니다. "

욕설과 비난이 된 동료선수들에게 사과는 했지만 소속사를 통해 딱딱한 형식의 사과문을 발표했다는 사실과 또다시 화살을 조재범코치에게 돌리려는 모습이 보여서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이에 빙산연맹은 심석희선수의 임시퇴촌과 고의로 넘어진것에 대한 진상규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구퇴출 아니고 임시로 내보낸다는겁니다.

하지만 심석희선수는 이미 일주일전 선수촌을 나간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빙산연맹은 심석희선수는 내보냈지만 함께 욕설을 했던 코치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심석희와 함께 욕설카톡을 주고받은 코치는 심석희와 부적절한 연인사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지만 이번사건을 계기로 과거 조재범코치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많은 문제가 나오던 빙산연맹에 대한 비난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모든 협회가 양궁협회처럼 투명하게 운영된다면 이런 문제는 생기지 않을거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이번 문제가 단순히 심석희선수가 퇴출되고 끝나서는 안됩니다.

빙산연맹은 누구를 조사할 자격이 되지 않습니다. 연맹 스스로가 바뀌지 않는한 이런 문제는 지속적으로 생길겁니다.

빙산연맹부터 철저하게 조사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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