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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 한국의 다양한 문화 이야기
타이완은 한국 대비 22년이나 늦게 지하철이 개통되었다. 지하철이 90년대 중반에서야 도시 대중교통수단으로 등장하였는데 외국의 지하철 운영 경험을 거울 삼아 타이베이 메트로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면에서 모두 자랑할 만한 기능과 서비스를 유지해 오고 있다. 처음 타이베이를 방문한 외국인에게도 나는 택시보다 지하철 이용을 더 권하고 싶을 정도로 타이베이 지하철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서울의 지하철… 타이베이보다는 훨씬 복잡하긴 하다. 수도권에 사는 인구가 2천6백만. 한국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모여사니까. 반면에 대만의 수도권. 신베이시와 지룽시 등 주위 도시를 포함한 타이베이 도시권 인구는 약 690만 명으로 대만 전체 인구의 약 30%가 이 지역에 거주한다. 한국보다는 쏠림 현상이 적은 편.
한국은 기본요금이 1400원. 대만은 20원~65원. 한편 도쿄메트로의 승차권 가격은 이동 거리에 따라 180엔에서 330엔 사이
타이베이 첩운. 1996년에 개통. 총 130키로 정도?
방송은 표준중국어-영어-민난어-객가어 순. 관광객 많은 곳은 일본어 방송도 있음
대만 MRT에서 특히 주의해야하는 것. 뭘 먹는 것 금지. 벌금이 7천NTD
서울 수도권의 전철 막차 시간은 평일 1시, 주말 12시. 대만은 대략 12시반.
한국은 대부분 첫차가 새벽 5시에 시작되는데, 대만은 6시가 첫차.
지하철은 또 환승음악이 있는데, 이제까지 14년동안 얼씨구야 라는 곡이 있었다가, 23년 올해부터 교체가 되고 있다. 대만 역시 열차가 진입할 때 멜로디가 있는데, 단수이 선의 멜로디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타이베이 지하철은 비교적 최근에 철저한 계획하에 건설. 환승이 아주 편리하다는 점. 오래 걸어야하는 곳이 거의 없고, 웬만한 환승구간은 계단 한두개로 끝난다.
서울 지하철. 와이파이가 무료. 스크린도어.
서울 지하철은 너무 복잡하기도 하다.
대만과 한국의 다양한 문화 이야기
타이완은 한국 대비 22년이나 늦게 지하철이 개통되었다. 지하철이 90년대 중반에서야 도시 대중교통수단으로 등장하였는데 외국의 지하철 운영 경험을 거울 삼아 타이베이 메트로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면에서 모두 자랑할 만한 기능과 서비스를 유지해 오고 있다. 처음 타이베이를 방문한 외국인에게도 나는 택시보다 지하철 이용을 더 권하고 싶을 정도로 타이베이 지하철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서울의 지하철… 타이베이보다는 훨씬 복잡하긴 하다. 수도권에 사는 인구가 2천6백만. 한국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모여사니까. 반면에 대만의 수도권. 신베이시와 지룽시 등 주위 도시를 포함한 타이베이 도시권 인구는 약 690만 명으로 대만 전체 인구의 약 30%가 이 지역에 거주한다. 한국보다는 쏠림 현상이 적은 편.
한국은 기본요금이 1400원. 대만은 20원~65원. 한편 도쿄메트로의 승차권 가격은 이동 거리에 따라 180엔에서 330엔 사이
타이베이 첩운. 1996년에 개통. 총 130키로 정도?
방송은 표준중국어-영어-민난어-객가어 순. 관광객 많은 곳은 일본어 방송도 있음
대만 MRT에서 특히 주의해야하는 것. 뭘 먹는 것 금지. 벌금이 7천NTD
서울 수도권의 전철 막차 시간은 평일 1시, 주말 12시. 대만은 대략 12시반.
한국은 대부분 첫차가 새벽 5시에 시작되는데, 대만은 6시가 첫차.
지하철은 또 환승음악이 있는데, 이제까지 14년동안 얼씨구야 라는 곡이 있었다가, 23년 올해부터 교체가 되고 있다. 대만 역시 열차가 진입할 때 멜로디가 있는데, 단수이 선의 멜로디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타이베이 지하철은 비교적 최근에 철저한 계획하에 건설. 환승이 아주 편리하다는 점. 오래 걸어야하는 곳이 거의 없고, 웬만한 환승구간은 계단 한두개로 끝난다.
서울 지하철. 와이파이가 무료. 스크린도어.
서울 지하철은 너무 복잡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