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요리를 한다. 그냥 하는 것도 아니고 아주 잘한다. 한국에서는 아내가 시부모님께 음식을 차려드리는 문화라고 한다면, 대만은 남편이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요리를 해드리는 문화. 한국에서는 요리가 여성의 영역인데, 중화권은 왜 남성이 요리를 하나? 존경하는 서예가이자 감사원장을 지내신 위유런 선생님도 손님이 오면 직접 요리를 하셨다고 들었다.타이완에서는 집에서 요리를 담당하는 사람은 다 여성이라기 보다 누가 좀더 시간적 여유가 있으며, 누가 더 음식을 잘 만드는지에 달려있다고 본다. 한국인과 타이완인이 결혼을 했을 경우 행복할까? 한국 드라마의 영향으로 한국 남성을 선호하는 타이완 여성이 많아졌다.데이트 과정에 대해서 여성은 늘 모든 걸 기억하지만 남성은 대부분 기억하지 못하여서 결혼한 후 다툴 때 문제가 된다. (타이완이나 한국은 이 부분에서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