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토크

타이완의 단오절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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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 한국의 다양한 문화 이야기

-진행: 노혁이, 백조미

-타이완의 단오절 풍경

음력 5월 5일, 2022년에는 6월3일~6월5일       금요일 ~ 일요일      단오절


굴원의 고사

대만 속담에 “단오절 쫑쯔를 먹기 전에는 겨울옷을 정리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단오절이 지나야 비로소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다는 말이다. 단오절은 구정설,추석과 함께 대만의 중요한 3대 명절중의 하나이다.

집문앞에 쑥잎을 붙이는 것

艾草"입니다. (발음은 "아이차우")

문 앞에 쑥 걸기, 창포물에 머리 감기로 대만 단오절은 집집마다 쑥을 문 앞에다가 걸어 놓는다. 미신이긴 하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귀신이 가까이 오지 못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

(단오절 향포)

香包(샹바오, 향이 나는 봉투)를 가지는 것


이 시기에는 모기와 해충들이 극성을 부려 옛 선조들은 벌레를 쫓아낼 수 있는 한약재로 향주머니를 만들어 집안에 걸어두었다. 간혹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의 몸에 향주머니를 달아 주었는데 이 향주머니가 나쁜 기운을 없애고 액운을 물리치며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집집마다 제사

쫑즈를 먹는 것

그리고 擲筊쮜짜오"는 "봐붸"

물어볼 것이 있으면 이것을 잡고 속으로 물어보고 땅으로 던지면 된다. 하나 정면, 하나 반면은 좋다.
정오에 물마시기(음오시수飮午時水),
단오절 정오는 한 해중 양기(陽氣)가 제일 왕성한 때라고 여겨 이 때 물을 마시면 건강이 좋아져 만병을 물리친다고 한다.

정오에 멱감기, 정오에 달걀세우기(낮 정오에 달걀을 세우게 되면 행운이 온다는 전설), 용주(龍舟)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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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토크By 최세훈, jennifer pai-白兆美, R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