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굉장히 청순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늘 파격적인 연기로 대중을 놀라게 하는 배우가 있습니다.

출연하는 영화마다 명장면을 탄생시키는 그녀의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1.임지연

배우 임지연은 1990년 6월 23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시절 무대에 서는걸 좋아하던 임지연은 교회행사나 학교 연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였습니다.

자연스럽게 배우를 꿈꾸게 되었지만 부모님의 강력한 반대로 예고진학을 포기하고 인문계로 진학하게 됩니다.

배우의 꿈을 간직하던 그녀는 부모님을 설득해 결국 한예종에 입학하게 됩니다.

2. 데뷔

한예종에 입학한 이후로는 꾸준하게 단편영화와 연극에 도전합니다.

이후 2011년 "재난영화"로 데뷔했지만 연기경력이 짧았던 탓인지 첫 상업영화 "인간중독" 에서 다소 연기논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뉴페이스에다가 워낙에 신비스러운 느낌으로 대사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작품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영화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이면서 일부에선 엄청난 호평도 이어졌습니다.

또한 이 베드신은 현재까지도 명장면으로 꼽힐만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3. 성형논란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과거 졸업사진이 인터넷상에 떠돌게 됩니다.

이 사진에는 임지연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었으며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근거로 임지연의 성형을 주장했습니다.

임지연 소속사에서는 본인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졸업사진을 공개한다고 했습니다.

이후 공개된 사진의 모습은 지금의 모습과 많이 비슷해 보입니다.

현재는 성형이 문제가 아니지만 당시만 해도 성형설은 네티즌들의 좋은 먹잇감이기 때문에 소속사에서도 무리하게 반박한거 아닌지 의심되기도 합니다.

과거 한 배우는 졸업사진이 공개되자 본인이 아니라고 우기면서 급하게 교복입고 사진을 찍어서 네티즌을 속이려고 시도하다가 더욱 크게 욕을 먹기도 했습니다.

4. 연기력 논란

인간중독 이후 다음작품 간신 에서는 더욱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합니다.

영화는 크게 이슈가 되었고 배우 임지연의 이름을 알리기에도 충분했지만 크게 흥행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배우 임지연의 연기력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드라마 상류사회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에 대한 논란이 서서히 사라지게 됩니다.

5. 타짜

임지연은 2019년 타짜에 출연하면서 완벽한 연기변신을 선보입니다.

그동안은 신비롭고 매력적이지만 청순한 모습까지 갖춘 캐릭터 였다면 이번에는 완벽한 걸크러쉬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이전의 임지연이 생각나지 않을정도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했으며 인간중독의 임지연과 타짜의 임지연이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한 2019년는 웰컴투라이프 라는 드라마에도 출연했습니다.

이 작품에서 역시 기존과는 다른 캐릭터를 연기했고 연말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력에 대한 논란을 종결시켰습니다.

6. 취미

그녀는 필라테스와 암벽득방은 즐기며 하루에 한시간 이상씩 꾸준하게 운동을 합니다.

이때문에 시상식이나 화보촬영때 탄탄한 몸매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몸매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그녀는 다년간 운동으로 관리를 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도 탄탄한 근육과 몸매로 유명합니다.

이렇게 몸매가 좋지만 한 인터뷰에서 본인은 말랐다며 김혜수의 몸매가 부럽다고 망언을 하면서 조금 욕을 먹기도 했습니다.

7. 정글의법칙

임지연은 평소에도 털털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글의법칙에 출연하면서 굉장히 소탈한 이미지를 얻게 됩니다.

함께 출연했던 이성재 역시 임지연이 평소 성격에 비해 내숭이 심하다고 밝혔지만 그래도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그녀는 방송이지만 개구리와 뱀을 사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개구리를 잡을때는 뒷다리를 과감하게 잡았으며 뱀을 잡을때는 찔러서 잡았습니다.

확실한건 저는 못합니다.

한때 연기력 논란으로 힘든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가 된 임지연을 응원합니다.

지금처럼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많이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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