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취지
선교의 종교인 기독교는 경계를 넘어 퍼져나가는 선교의 속성을 따라 끊임없이 확장되어 왔다. 더불어 기독교는 시공간적 차원에서 새로운 문화에 대하여 응전하는 가운데 복음의 본질을 새롭게 성찰해왔다. 발제자는 기독교 선교 과정에서 나타난 ‘신앙의 주체화’에 주목한다. 이것은 진정한 신앙고백의 표출이라는 점과, 기독교의 새로운 신앙과 문화를 창출하는 근원적인 힘이라는 점에서 가치있는 선교학적 주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발제자는 소고에서 ‘신앙의 주체화’를 지향해온 기독교 선교에 대해 서술하고, ‘주체화’의 선교가 지니는 의미와 가능성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한국 민속예배를 ‘주체화’ 선교의 일례로 제시할 것인데, 이것은 ‘신앙의 주체화’를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내용일 될 것이다.
강사소개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 기독예술단 ‘예굿’, 한신대학교 선교신학 전공(Ph.D.) 논문: “민속예배 ‘문화주체화’에 대한 선교신학적 의미 연구”, 현)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정의평화선교부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