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손아영 #조송화
안녕하세요 그분알 채널입니다.
오늘은 프로배구선수로 활약하다 은퇴하고 새로운 길에서 또다시 최고가 된 손아영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프로필-
그녀는 1995년 3월27일 태어났으며 북창초, 수일여중을 거쳐 수원전산여고를 졸업했습니다.
170cm에 60kg으로 다부진 체형과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합니다.
인삼공사 소속으로 프로배구선수 활동을 했던 그녀는 현재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간략한 프로필이 끝났으니 지금부터 그녀의 인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배구 시작-
배구선수 손아영은 초등학교 4학년때 키가 163cm를 넘었으며 당시 전교에서 가장 컸다고 합니다.
때마침 학교에는 배구부가 있었지만 그녀는 딱히 배구를 할생각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배구부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데 코치님이 빵을 주면서 들어오라고 꼬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냥 공놀이 하라고 하고 쉬는시간에 또 빵을 줬다고 합니다.
그렇게 빵을 얻어먹다 보니 어느새 배구부가 되어있었다고 합니다.
- 초등학교 에이스 -
1년뒤 초등학교 팀에서 에이스가 되었던 그녀는 놀랍게도 부모님께 배구부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중에 부모님께 허락을 구하게 되는데 어린시절 축구를 하던 아버지가 부상때문에 운동을 포기한 경험이 있어서 허락을 받기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설득 끝에 허락을 받게 되면서 본격적인 배구선수 활동을 시작합니다.
- 선수생활 -
중학교시절에는 딱히 두각을 나타내진 못했지만 수원전산여고에 진학하면서 실력이 늘었고 3년내내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3학년때는 전관왕을 차지하면서 에이스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이후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순위로 KGC에 지명되면서 프로선수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때 손아영선수는 별 기대없이 드래프트 현장에 갔다가 발탁 되었고. 뽑힐거라는 생각을 1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신인시절 훈련은 힘들었지만 하루하루 행복했습니다.
데뷔후 2년간은 시즌당 20회 이상 출전하고 활약하면서 좋은선수로 성장하는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점차 생각이 많아지고 부담감이 늘어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방황하게 됩니다.
후에는 점차 출전기회가 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잊혀져가는 선수가 됩니다.
- 새로운꿈 -
그녀는 2017년 시즌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선언하게 됩니다.
당시 아쉬움도 컸지만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도 컸다고 합니다.
이때 구단으로부터 매니저 권유를 받았지만 완전히 다른인생을 살기위해 정중히 거절했으며 현재도 이 선택에 대한 후회는 없다고 합니다.
선수생활 당시 훈련은 힘들었지만 운동에 매력을 느꼈던 그녀는 언젠가 해보고싶었던 트레이너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됩니다.
-프로필 촬영 -
그녀는 본격적인 트레이너 활동을 위해 프로필 촬영을 결심했고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그녀는 트레이너로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몸매를 가지게 되었으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늘어났습니다.
그녀는 처음에는 직업으로 트레이너를 시작했지만 점차 욕심이 생겼고 대회에 출전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피트니스 대회-
그녀는 배구선수 시절보다 더욱 혹독하게 5개월동안 피트니스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배구선수 이후 첫 도전이라 끝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놀랍게도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녀는 처음 배구선수로 발탁될때 느꼈던 어리둥절함과 희열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현재 평택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정받는 트레이너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배구팀 트레이너 제안을 받으면 할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틀에박힌 생활을 못할거 같아서 거절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배구를 사랑하고 즐겨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시끄러운 배구계에 있는거보다 훨씬 자유롭고 행복해 보여서 다행입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인터뷰중)
저의 선수 시절 목표는 ‘최고의 선수가 되자’였습니다. 지금 그 목표는 ‘인정받는 트레이너가 되자’로 바뀌었죠. 제 목표를 위해 하루하루를 허투루 쓰지 않고 노력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
그녀의 앞으로의 인생도 응원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평택사는 분들! 운동 가시라고 피트니스 센터 정보 남겨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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