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중순이면 녹색의 후드를 걸친 의대 졸업생들의 함성이 각 의대 캠퍼스를 가득 채우는데 그때부터 약 한 달여 시간은 그들이 레지던시 트레이닝을 받기 시작하기 전에 누리는 꿀같이 단 휴가기간이며 많은 의대생들이 가족이나 친지들과 밀린 얘기를 나누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이때가 의대 졸업생들이 의대 진학에 관심이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여유로운 시기이기도 하므로 다양하고 귀한 조언을 듣고자 하는 프리메드 학생이라면 6월이 가기 전에 주변의 의대 졸업생들에게 자문을 구하기를 권하며 오늘은 매년 졸업하는 의대생들이 후배들에게 공통적으로 전하는 메세지를 여러 한인가정에 전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