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닷새 앞두고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0일 자신의 홈페이지와 트위터(@YoungpyoHong)에 ‘친일 후손으로서 사죄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홍영표 의원은 친일 인명사전에 자신의 할아버지가 올라와있고,
‘뉴스타파’가 친일 후손에 대한 취재를 하면서 자신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는데 이번 기회에 용서를 구하는 것이 죄를 갚는 길이라고 생각해서 취재에 응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할아버지가 친일파였음을 알게 된 과정도 밝혔는데요 그런데 새누리당은 홍영표 의원을 친일파 후손이라며 공격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타파 해방70년 특별기획 ‘친일과 망각’ 4부에는 홍영표 의원의 인터뷰가 나온다고 합니다.
14일 방송된다고 하네요. 뉴스타파 홈페이지(http://www.newstapa.org/)와 유튜브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