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109회 맹자와 순자, ‘하늘이 버린 지도자는 죽여도 된다’


Listen Later

요즘 온 나라가 괴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 어느 순간에 또 황당하고 비상식적인 일이 터질지 온 국민이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찌해야 할까요. 우리가 길을 잃고 헤맬 때 들여다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역사입니다. 사람 사는 모습이 3000년 전이나 2000년 전이나 1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역사를 읽으면 어찌 해야 하는지 답이 나옵니다. 그래서 이번 주는 민심을 잃은 지도자를 과연 어찌 해야 할지 찾아봤습니다.
흔히 성선설과 성악설로만 알려진 맹자와 순자, 두 분의 사상을 접하면 깜짝 놀라게 됩니다. 두 분은 ‘민심과 천심을 잃은 지도자는 쫓아내도 되며, 수틀리면 죽여도 좋다’고 했습니다. 맹자와 순자, 두 분은 왜 이런 말을 했을까요. 두 사람이 쫓아내도 좋다는 지도자란 과연 어떤 부류의 지도자일까요.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팟캐스트 109회는 〈맹자와 순자, ‘하늘이 버린 지도자는 죽여도 된다’〉입니다.
...more
View all episodesView all episodes
Download on the App Store

[경향신문]이기환의 흔적의 역사By 경향신문

  • 4.8
  • 4.8
  • 4.8
  • 4.8
  • 4.8

4.8

4 rat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