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화 [20중반 30청년] 찰스 디킨스 소설_두 도시 이야기
제리, 민초, 겸이, 원이PhD
1부 최고의 시절이자 최악의 시절, 지혜의 시대이자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0)근황 자기소개
1)소설소개 _대략적 개관 -우겸
2)작가소개_제리
3)줄거리_민초
4)프랑스 대혁명, 역사적 배경_
등장한 용어나 역사적 배경 등 각자가 조사한대로 아는대로 소개할것
예)콩코르드 광장/기요띤/앙시엥레짐 등
5)영국인이 본 프랑스 혁명_찰스디킨스가 프랑스인이라도 이렇게 썼을까?
5_1)한국청년이 보는 프랑스혁명
6)마음에 드는 구절
2부 숭고한 삶이란
1)등장인물소개/인상적인 인물 /각자 나름의 숭고한 삶
_무엇에 가치를 두고 사는지에 초점을 맟추어 소개
시드니 카튼/찰스 다네이(샤를 에브레몽드)/루시 마네트/알렉상드르 마네트(마네트 박사) [민초소개]
자비스 로리/스트라이버/에브레몽드 후작_우겸소개
에르네스트 드파르주/테레즈 드파르주(마담 드파르주)/가스파르/존 바사드/프로스 양_[제리 소개]
2)공감가는 인물, 인상에 남는 인물은? 그 이유?
3)숭고한 삶이란 어떤 것인가?
4)내가 생각하는 자유는?
4_2)정치적인 자유란?
4_3)평등하지 못하다고 느꼈던 적은?
4_4평등이 가장 필요한 순간은?
5) 사랑하는 여자에게 구혼하는 세 남자의 방식
_해당 하는 본문을 찾아서 다시 잠깐 읽어보세요
5_1)어떤 부분이 맘에 와닿고, 혹은 과하다고 생각하는 지
5_2)현대의 구혼, 청혼, 연애 시작과 어떤 공통점과 차이가 있는지
3부 복수: ‘비범한 힘이 있습니다’ ‘슬픔과 절망에는’
1)경제적, 사회적 격차로 인한
어두운 우리사회의 단면을 느끼게 된 때
1_1)파리시민의 분노, 또는 마담 드파르주의 분노에 대한 나의 견해
2)슬픔과 절망을 느낀 적이 있는지? 어떻게 극복했는지
3)어떤 형태로든 슬픔과 절망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 그런 곳이 있다면 나는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
4)행복하다고 느낄때는 언제?
5)나의 후손에게 쓰는 편지 (3_5줄 미리 써오세요)
_현재의 내가 모르는 후손에게 써도 좋고, 노년의 내가 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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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갔을때
나는 여행일정을 쫓아 다니느라 바빴다.
바스티유 감옥터를 봤을 때도
개선문을 볼 때도
노트르담 성당을 볼 때도 그냥 멋지다고 생각했다.
런던을 갔을 때는 생각보다 오래된 도시의 느낌, 비싼 물가 때문에
그리고 너무나 큰 박물관 구경을 하느라 바빴다.
템즈강은 생각보다 작고
영국인들의 표정이 참 낯설었다.
도버해협을 배로 건너던 시절에는 무슨 생각들을 하며 오갔을까?
노르망디 해안에 도착해서야 처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마차에 자기 아이가 치어도 항변하지 못하고
도리어 자가마저 따라 죽여지던 시절.
화려한 연회가 계속되던 궁전의 뒷골목에는
배고픔을 숙명으로, 핏기없이 죽음을 맞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파사쥬가 아닌 곳은 오물로 가득 차 걸을 수 없었다던 거리.
뿌연 연기가 자욱할 때면
마음도 함께 뿌연해지던 거리에
민중들은 뛰어들었다.
단두대에는 마땅히 용서를 구했어야 하는 자들도 있었고
매일 처형되는 무리 속에 딸려들어간 진공청소기의 먼지같은
힘없는 죽음도 있었을 것이다.
그제서야 뮤지컬로도 보고, 영화로도 봤던 '레미제라블'이 생각이 났다.
빵한조각을 훔치고 감옥살이 19년을 했던 사람의 이야기.
감옥에서 나오고도 끝없이 형사의 추격을 받아야 했던 장발장의 이야기.
그리고 청년 학생들과 시드니 카턴 처럼 사랑하는 이를 위해 대신 죽어간 에포닌의 사랑이야기가 있다.
의열단의 청년들처럼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청춘들의 사랑과 의리와
후세를 위한 꿈
그리고 자유를 위한 열정과 숭고한 피가 흘려졌었지
그 피는 땅에 묻혀, 하수구에 흘러 사라진 것이 아니라
아무 생각 없이 벅찬 일과를 살아내는 나에게도,
같은 지대를 사는 지구반대편의 청년들에게도
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