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성균관대) 신분으로 조사에 참여하고 있던 김성태씨가 흥분해서 당시 문화재관리국 소속의 경주고적조사발굴단장을 맡고 있던 조유전씨를 찾았다. 김성태씨는 무덤 속에 퇴적돼 있던 흙더미 속에서 범벅이 되어 버린 유물 한 점을 들고 나왔다. 꼭 남근처럼 생긴 유물이었다.
대학원생(성균관대) 신분으로 조사에 참여하고 있던 김성태씨가 흥분해서 당시 문화재관리국 소속의 경주고적조사발굴단장을 맡고 있던 조유전씨를 찾았다. 김성태씨는 무덤 속에 퇴적돼 있던 흙더미 속에서 범벅이 되어 버린 유물 한 점을 들고 나왔다. 꼭 남근처럼 생긴 유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