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C 특집방송

2014년 10월 7일 kbi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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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7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1. 장애인 할인 적용, 영화관의 온라인 예매 방식 개선
일부 영화관에서 지난달 1일부터 영화를 온라인으로 예매할 경우 장애인 할인이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관 측은 그동안 온라인으로 장애인 할인을 적용해 예매를 할 경우 장애인 당사자 확인이 어렵고, 이를 장애 당사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악용할 소지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거부해 왔습니다. .
그러나 장애인솔루션 등 장애계는 이미 국·공립극장 등에서 온라인 예매 시 장애인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개선을 요구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지난 9월 CGV와 롯데시네마가 온라인 예매 시 장애인 할인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습니다.
CGV는 홈페이지에서 ‘우대’를 선택하면 장애인 할인이 적용되며 할인 적용 받은 영화표는 상영관 입구에서 직원에게 장애인복지카드를 제시를 거쳐 본인 확인 뒤 영화관 입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시네마도 온라인을 통해 결제창에 있는 할인수단선택에서 ‘장애인 할인’을 선택해 예매 후 영화관에서 창구를 방문해 영화표를 수령하면 된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두 영화관은 장애 1~3급은 동반 1인을 포함한 영화할인, 장애 4~6급은 본인만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장애인솔루션 은종군 사무국장은 “지난 3월부터 요구한 장애인 온라인 예매시 할인 적용이 이번 개선을 통해 이뤄져 굉장히 고무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는 장애인의 영화관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경기도, 광역버스노선에 2층 저상버스 시험운행… 장애인 이동권 개선되나
경기도와 버스업계 등이 좌석문제 해결책으로 제기되고 있는 2층 광역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어제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다음달 중순 아반트코리아의 협조를 얻어 국내 최초로 2층 광역버스를 도입해, 3주 동안 시험운행에 들어갑니다.
시험운행에 운용될 2층 광역버스는 영국 알렉산더 데니스사의 엔비로500으로, 기존 40인승 광역버스보다 좌석이 많은 79인승입니다.
경기도는 수원, 남양주 김포 등을 출발하는 광역버스 노선 중 3개 노선을 선정해 수원과 사당을 오가는 경진여객 7770 버스 노선을 시작으로, 3주간 1주일 단위로 시험운행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차량·이용승객·운전자 측면에서 평가를 거쳐, 나머지 노선에 대한 최종 운행지역과 노선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3. 박근혜 정부 ‘장애등급제 폐지’ 지지부진
박근혜 정부의 대선공약인 ‘장애등급제 폐지’에 대한 정부의 추진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 소속 새정지민주연합 이학영 의원은 오늘 열린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대선 공약이던 장애등급제 폐지가 지지부진해 수많은 장애인들이 등급 외 판정 및 변경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그 결과 사고로 죽음을 당하거나 지원이 끊긴 것을 비관해 자살하는 경우마저 생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장애등급제 폐지를 위해서는 예산과 각종 제도 정비가 필요해 범정부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지만, 국무총리 산하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는 1년에 한두 차례 정도의 회의만 열고 있어 그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며 정부의 적극적인 태도를 주문했습니다.
이밖에도 이 의원은 정부의 저상버스 정책과 관련,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저상버스 도입률은 평균 16.4%(2013년 말 기준)에 불과하고, 천차만별인 지역별 보급률 탓에 죽은 정책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일부 노선에서는 높은 과속방지턱 때문에 저상버스가 오히려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저상버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교통약자 이용편의증진 실태를 면밀히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에 가산점을 제공하는 등 지자체 간 경쟁을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4. 장애인 접근성 부족, ‘대학로 소극장’ 수두룩 160곳 중 5곳만 관람 가능…“문화향유권 노력해야”
대학로 소극장 160곳 중 장애인 관람이 가능한 곳은 5곳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서용교 의원은 오늘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지적하며, 문화부에서 장애인들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문화부 관계자는 영화상영관의 경우 2011~2013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을 요청해 그 현황을 파악했으나 뮤지컬 공연장에 대한 장애인 시설 위반 및 시정결과는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5. 가수 인순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목소리 재능기부
가수 인순이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위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에 목소리를 재능기부했습니다.
인순이의 목소리로 전파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지난 6일부터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TBS 라디오 교통방송, 경인방송 IFM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시간은 각각 오전 8시 57분과 7시, 오후 6시에 방송됩니다.
한편 장애ㅜ권익문제연구소는 라디오 방송 외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행사, 벼룩시장 지면광고, UCC, 웹툰 등을 통해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시민사회 운동을 전개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6. 규정 무시하고 ‘계속입원’ 정신병원장 고발
국가인권위원회는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환자를 심사과정과 보호의무자의 동의 없이 퇴원 당일 다른 병원에 계속 입원시킨 병원장을 정신보건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진정인 허모 씨는 A정신병원에서 퇴원하던 당일, 여동생에 의해 다시 입원됐다며 지난 6월 12일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인권위 조사결과, 진정인이 A정신병원에 입원할 당시 해당병원장은 진정인의 여동생과 누나에게 진정인과 생계를 같이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객관적 증빙서류를 제출받지 않고 보호의무자로 확인되지 않은 자의 동의를 받고 진정인을 입원시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인권위는 정신질환자의 인권 보호 등을 위해 정신보건법상 규정된 사항을 위반해 환자를 입원시킨 혐의에 대해 해당병원장을 검찰고발 했으며, 향후 계속입원치료 심사청구와 보호의무자 확인요건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해당병원 및 관할 감독기관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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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0월 7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곧이어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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