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C 특집방송

2015년 11월 20일 kbi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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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0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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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세종 민자 고속도로 만든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6조7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민자방식으로 추진됩니다.
19일 국토교통부는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연장 129㎞(6차로), 총사업비 6조7000억원의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서울~안성 구간은 설계와 공사를 동시 추진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안성~세종 구간도 민간제안과 동시에 일반 민자사업 절차로 추진해 2025년 까지 마무리하게 됩니다.
현재 경부·중부고속도로의 중부권 교통량이 도로용량을 초과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 국민생활 불편과 혼잡비용도 과도하게 발생해 산업전반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최근 위례(11만 가구), 동탄2(30만 가구) 등 신도시 입주가 시작됐고 세종시 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교통혼잡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은 지난 2009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편익(B/C)이 1.28로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결론났지만 재정부담으로 지금까지 답보상태에 있다가 재정부담에
따라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은 민자사업으로 추진합니다.
민간의 투자금을 활용하면서 통행료 부담도 낮추기 위해 정부와 민간사업자가 리스크를 분담하는 손익공유형(BTO-a) 모델 등 새로운 민자사업 방식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전체 사업구간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되 서울-안성 구간(71㎞)은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우선 착수하고 민자사업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추진합니다.
도로공사가 설계 등 공사절차를 진행하면서 민자적격성검토, 사업자 선정 등 민자사업 절차를 병행하는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해 2016년 연말 착공하고 2022년 개통할 계획입니다.
안성~세종 구간(58㎞)도 민간제안과 동시에 일반 민자사업 절차로 추진해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할 계획이며 충북지역에서도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기~오송간 지선을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국토부는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입니다.
2. 내년 확 달라지는 인천 철도망…2호선·수인선 개통
인천 철도망이 내년에 대폭 확충됩니다.
수인선 인천 구간, 도시철도 2호선,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등 총 42.7km 노선이 추가 개통되고 공항철도 영종역 개장, 인천발 KTX 공사 발주도 예정돼 있습니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수인선 인천 구간인 송도역∼인천역 7.4km 노선은 내년 2월 27일 개통되며 이 구간은 모두 지하로 건설됩니다.
수인선 인천 구간이 개통하면 앞서 2012년 개통한 송도역∼오이도(13.1km) 구간과 연결돼 경기 서남부 지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아울러 내년 7월에 개통되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서구 오류동에서 남동구 운연동까지 29.2km 구간에 27개 정류장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동차는 1편성 2량으로 총 37편성 74량이 3∼6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내년 4월 개통 예정인 인천공항에서 용유역까지 6.1km 구간, 6개 정류장에서 운영되는 자기부상열차는 1편성 2량으로 총 4편성 8량이 15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공항 자기부상열차는 시운전 과정에서 발견된 하자 때문에 수차례 개통 일정이 연기됐지만 결함 보완작업을 거쳐 내년 개통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3월 26일에는 공항철도 영종역이 개장, 영종도 주민의 철도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영종역은 청라국제도시역과 운서역 사이에 지상 3층, 전체 면적 1천743㎡ 규모로 신설됩니다.
이밖에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KTX는 내년 4월 기본·실시설계 착수, 10월 공사 발주 등을 계기로 본격 추진됩니다.
한편 인천발 KTX 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에서 수인선과 경부고속철도 3.5km 구간을 연결, 2020년부터는 인천에서도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3. 솔가,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최대 50% 할인
친환경 비타민 브랜드 한국솔가가 오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파격적인 가격과 혜택을 제공하는 ‘솔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솔가 블랙프라이데이’는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내 입점된 솔가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들에게 전 제품 최대 50% 할인 혜택은 물론 100% 당첨 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솔가 자사몰에서도 회원 등급 별 최대 4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이번 ‘제6회 솔가 블랙프라이데이’는 이영애 비타민으로 잘 알려진 ‘솔가 에스터C’를 백화점과 자사몰 모두 회원 등급에 관계없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솔가 에스터C’의 경우 한국 솔가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이번 처음으로 최대 50% 세일을 진행합니다.
‘솔가 에스터C’는 높은 흡수율과 속 쓰림 없는 중성 비타민으로 공복에도 위장장애 없이 섭취가 가능하며 특히 에스터C는 비타민C 제재로는 유일하게 미국 특허받은 원료로 체외
배출이 적기 때문에 요로결석이나 신장결석에 대한 우려가 적은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한국 솔가 마케팅 담당자는 “한국 솔가는 지난 2010년 국내에 생소하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 이후, 매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며 “이름뿐인
블랙프라이데이에 실망했을 고객을 위해 한국 솔가는 블랙프라이데이의 참 의미를 소비자들에게 전하고자 파격적인 가격 세일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68년 전통의 친환경 비타민 ‘솔가’는 소량 생산을 통해 100% 품질 관리에 힘쓰고 최고급 식물성 원료를 고집하는 하이-엔드(High-End) 비타민 브랜드입니다.
4. 자살률 OECD 국가 중 ’1위’ 우울증 치료는 ‘꼴찌’
앵커
주위 사람이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고 하면 그 사람을 색안경 끼고 보는 시각이 여전히 남아 있죠.
이런 이유 등으로 우울증을 방치해 항우울제 소비량이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이라고 합니다.
반면 자살률은 10년째 OECD 1위입니다.
MBC 차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SD&mid=tvh&sid1=125&sid2=368&oid=214&aid=0000558745
5. 전세계 iOS vs 안드로이드 분포도 보니…
북미와 서유럽, 일본에서는 iOS가, 아시아와 남미, 중동 지역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채택한 스마트폰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웹 트래픽 전문 분석업체 디바이스아틀라스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세계 국가별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한 웹브라우징 빈도를 분석해 지도에 표시한 결과 대륙별 특징이
뚜렷이 나타났습니다. 조사 대상 국가 중 스웨덴, 프랑스, 벨기에, 노르웨이, 아일랜드, 스위스, 영국, 덴마크 등 유럽 지역에서 iOS가 강세를 보였고 북미와 캐나다에서도 iOS
비중이 높았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오세아니아 지역과 아시아 지역 중에서는 쿠웨이트, 싱가포르, 일본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를 제외하고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동유럽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안드로이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핀란드 등 유럽을 비롯해
브라질, 페루,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등 남미, 타이완,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등 중동 국가를 포함해
총 51개 국가에서 안드로이드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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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C 특집방송By kb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