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C 특집방송

2015년 11월 27일 kbi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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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7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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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최장 대관령터널 개통, 총 길이 21.755km 관통 공사 끝마쳐 ‘서울-강릉까지 1시간!’
국내 최장 터널인 대관령터널이 2017년 말 개통될 전망입니다.
지난 24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측은 강원 평창군과 강릉시를 잇는 총 길이 21.755km의 국내 최장 대관령터널 관통 공사를 끝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대관령 터널은 가장 길고 깊은 터널이자 국내 최장 산악 터널로 원주∼강릉 복선전철의 나머지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2017년 말경 개통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 터널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에서 강릉까지 1시간 12분 만에 갈 수 있다고 전해져 시선을 모았습니다.
2. 대전도시철도 3호선 내년 착공…2022년 개통 목표
대전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할 충청권광역철도망 대전 통과 노선이 내년에 착공돼 빠르면 2022년 개통됩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2008년 착수한 충청권 광역철도망 계룡시∼대전 신탄진 구간(35.2㎞)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7년만인 이날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예타 결과에 따르면 이 사업의 비용·편익비율(B/C)은 0.95, 종합평가(AHP) 0.513을 받아 경제적 타당성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예타를 통과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사업은 전체 청주공항∼논산(106.9㎞) 구간 가운데 대전 도심을 통과하는 구간입니다.
도마·문화·용두·중촌·덕암 등 5개 지역에 역을 시설하고 기존 6개의 철도역(계룡·흑석리·가수원·서대전·회덕·신탄진)은 전철역으로 계량하여 총 11개역에 정차할 전망입니다.
2021년까지 국비 1187억원 등 210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대전시로서는 1조7000억원에 달하는 도시철도 신설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역세권 개발로 낙후됐던 기존 철도 주변지역 재생사업이 활성화되고 대전과 논산, 계룡, 세종, 청주 등 주변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종전까지 1시간
40분 걸리던 신탄진∼계룡시 사이 버스운행시간이 광역철도로는 30분만에 주파할 수 있습니다.
공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주관하고 철도 운영은 대전시가 코레일이나 대전도시철도공사에 위탁할 방침입니다.
차량은 2량이 연결된 경전철이 유력하며 8편성으로, 하루 60여회 운행될 예정입니다.
권 시장은 “정부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야 할 모범적 사업으로 인식하고 긍정적인 결론을 내주었다”고 평가하고 “트램(노면전철)으로 추진중인 도시철도 2호선과 상호 보완적으로
연계해 대전에 친환경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3. 한국소비자원, 한식뷔페 만족도 업체별 차이 미미
최근 자연주의 밥상이 각광을 받으면서 건강한 재료들로 차려내는 한식뷔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시장점유율 상위 4개 한식뷔페를 대상으로 소비자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한식뷔페에 대한 종합만족도 평균은 3.69점으로 나타났으며, 업체별로는 풀잎채가 3.71점, 계절밥상 3.70점, 자연별곡 3.67점, 올반 3.66점으로 그 차이가
미미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음식의 신선도, 청결도 등 ‘음식’ 부문 만족도가 3.7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으며, 매장 분위기, 쾌적함 등 ‘이미지’ 부문 3.71점, 메뉴의 다양성,
제철메뉴의 구성 등 ‘메뉴’ 부문 3.67점, 일관성 있는 서비스 제공, 고객 응대 등 ‘서비스’ 부문은 3.53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체험을 평가하는 ‘서비스 체험’ 영역은 3.76점으로 나타났습니다.
4. 뇌 활동 줄여 후유증 예방 ‘저체온치료’ 신생아에게 효과
앵커
지난해 심장이 갑자기 멎었던 삼성 이건희 회장이 체온을 크게 낮추는 치료를 받아서 관심을 받았었죠.
이 저체온 치료법이 갓 태어난 아기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MBC 조국현 기자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561199
5. 샤오미 홍미노트3 공개, 가격 16~20만원…스펙 보니? ‘놀라운 가성비’
샤오미가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폰 ‘홍미노트3’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24일 오후 샤오미는 베이징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메탈’ 소재와 ‘지문인식’ 기능을 도입한 스마트폰 ‘홍미노트3’를 선보였습니다.
홍 미노트3는 5.5인치 풀HD(1920×1080) 화면, MT6795 옥타코어 프로세서, 2기가바이트(GB) 램, 16GB 내장공간,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500만
화소), 안드로이드 5.0.2 등을 장착했습니다.
홍미노트3는 샤오미 최초로 메탈 소재를 쓰면서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후면에 탑재된 센서는 0.3초 만에 지문을 인식하며 기기 자체는 메탈 소재를 통해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4000mAh 대용량의 일체형 배터리까지 탑재했습니다.
홍미노트3는 메탈 소재를 채택해 두께 8.65mm, 무게 164g으로 전작(8.25mm, 158.62g)보다 다소 두꺼워지고 무거워졌으나 사실상 사용자가 체감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가장큰 메리트는 역시 저렴한 가격입니다. 2GB 램 16GB 저장공간 모델은 899위안(약 16만원), 3GB 램 32GB 저장공간 모델은 1099위안(약 20만원)입니다.
한편, 전작 홍미노트2는 출시된 지 3달여만에 609만대가 판매됐으며 48억8000만위안(876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등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6. “악취 난다”…롯데제과, 빼빼로 29만 상자 회수
【 앵커멘트 】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국민 과자 빼빼로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르자 롯데제과가 해당 제품을 긴급 회수하기 시작했습니다.
무려 29만 상자에 달한다고 하는데, 대체 어떤 냄새가 난 걸까요?
MBN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7&aid=000083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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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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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1월 27일 금요일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현, 진행에 권혁모였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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