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C 특집방송

2015년 1월 15일 kbi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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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15일 목요일 KBIC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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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각·청각장애인 위한 앱 ‘영상자료관’ 출시
시각·청각장애인들이 스마트폰으로 수화·자막영상자료 등을 편리하게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시각·청각장애인들이 어디서든 편하게 수화·자막영상자료, 화면해설영상자료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영상자료관’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장애인들은 이 앱을 활용해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청각장애인용 수화영상도서자료 1303점, 자막영상자료 662여점, 시각장애인용 화면해설영상자료 282점 등 총 2247점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앱은 국립장애인도서관 홈페이지(http://nlid.nl.go.kr)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구글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으면 됩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각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수화영상도서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영상자료 등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장애인재단, ‘번역출판 대상 우수도서’ 공모
한국장애인재단이 2015년 장애 관련 번역출판 대상 우수도서를 추천받고 있습니다.
재단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람중심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5년째 장애와 관련된 우수서적을 번역하고 출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간 번역된 서적으로는 ‘장애와 사회 그리고 개인’, ‘장애인과 전문가의 파트너십: 정책과 실천현장에 적용된 사회모델’, ‘장애인 중심 사회서비스 정책과 실천?서비스 현금지급과 개인예산’, ‘장애 문화 정체성’, ‘WHO 세계장애보고서’ 등입니다.
‘장애’와 관련된 우수원서라면 분야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며, 홈페이지(www.herbnanum.org) 속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되고 기간은 1월 19일까지입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장애인재단 지원기획팀(02-6399-6234)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3. 용산구, ’2015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총 23명 선발되 적재적소 배치
용산구가 14일, ‘2015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업 분야는 크게 ‘장애인복지일자리’, ‘장애인일반형일자리’(장애인행정도우미)’ 로 나누며 구는 해당 분야에 각각 13명, 10명 등 총 23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용산구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근로 연계를 통해 취업 활성화를 이끌어내 전반적인 장애인 복지가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여대상은 만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이고 사업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 한해 간 진행됩니다.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위탁 운영되며 대상 장애인은 현재 총 13명이 선발됐으며 관공서, 사회복지 시설 등에서 근무에 투입됩니다.
반면, ‘장애인일반형일자리(장애인행정도우미)’ 사업은 용산구 사회복지과에서 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취업 장애인의 일반노동시장 전이를 위한 실무능력 획득 지원과 일정기간 소득을 보장하는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에 용산구는 지난달 30일, 면접을 통해 총 10명을 선발해 사회복지과에 5명, 동주민센터에 5명이 배치되고 1일 8시간, 주 5일 근무할 예정입니다.
4. 경쟁률 치열, 장애예술인 ‘지원사업’ 주목
14일 위원회는 장애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2015국고 장애인 문화예술향수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위원회는 지난 2010년부터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본격적으로 지난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국고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위원회의 ‘장애인 문화예술향수 지원사업’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25억5천만원을 투입한 총 8개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합니다.
지원신청은 1월 26일부터 30일까지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개별적으로 가능합니다.
5. 순천시, 올해 장애인복지 서비스 강화
순천시는 올해 장애수당 급여인상으로 경증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은 물론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대상자를 3급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시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지난 13일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장애수당을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며 장애수당 지급대상은 만18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3-6급의 경증 등록 장애인입니다.
시는 올 6월부터 중증장애인에게 가사, 이동, 방문간호 등 활동지원급여를 제공해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기존 1∼2급에서 3급까지 지원을 확대해 장애인가족의 부담경감과 사회참여 기회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장애인등록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등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도 올 5월부터 장애인 등록이 허용됩니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 등과 등록 장애인 간의 복지서비스 격차가 해소돼 국가유공자 등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 등록이 허용되더라도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장애수당 등 기존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서 제공되는 보훈서비스와 중복되는 장애인 복지서비스는 제외됩니다.
이 밖에도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대상자 범위가 확대되고 장애인 복지카드와 장애인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카드, 하이패스가 1개로 통합 발급됩니다.
올해부터 달라진 장애인복지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노인장애인과 또는 읍면동 사회복지업무 창구로 문의하면 안내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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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월 15일 목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변현주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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