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31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1. 국립도서관, 장애유형별 온라인상담 서비스 개발
국립중앙도서관이 다음달부터 도서관 서비스와 관련한 장애 유형별 온라인상담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동안 장애인들은 주로 전화문의 또는 방문상담 방식을 통해 도서관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 왔지만 기존의 상담 방식만으로는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및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개발된 온라인상담시스템은 3가지 형태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원격지원 상담’,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영상 상담‘, 모든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위한 ’채팅 상담‘으로
구성됐습니다.
원격지원 상담과 채팅 상담은 PC 기반으로, 수화영상 상담은 PC 및 모바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국립장애인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상담시스템의 무료보급을 희망하는 장애인 관련 단체 및 전국 공공도서관 등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지원협력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4월부터 장애인 요금감면서비스 ‘간소화’
다음달부터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각종 요금감면 서비스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정부 3.0 과제의 일환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이 같이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요금감면을 받으려면 복지지원 대상자로 결정된 후 본인 스스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파악하고, 직접 해당 기관에 요금감면을 신청해야 했습니다.
또한 요금감면 서비스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인해 요금감면을 받을 수 있음에도 신청하지 않아 요금감면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주민센터에서 복지서비스 신청 시 요금감면 내용을 안내받고 감면서비스를 일괄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으로 이미 결정된 국민도 주민센터를 방문해 요금감면을 일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는 요금감면 대상은 이동통신요금, 전기요금, TV수신료, 도시가스 요금이며 대상자별 요금을 전액 또는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연간 최대 60만명이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3. 청각장애여성 오바마 대통령 비서로 발탁
청각장애 여성이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새로운 비서관으로 발탁됐습니다.
NBC뉴스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근무하는 리아 카츠-헤르난데즈를 소개했습니다.
리아는 오바마 대통령의 집무실을 방문하는 손님들의 사전약속 여부를 확인하고 안내하는 일을 맡았으며, 백악관을 방문해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려면 리아를 거쳐야 합니다.
백악관은 청각장애인인 리아의 업무를 돕기 위해 수화통역사를 배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의 인연은 리아가 2012년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도전을 위한 선거캠프에 합류하면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갤러뎃 대학교(Gallaudet University)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리아는 청각장애인 유권자들에게 오바마 대통령의 공약을 알리는 일을 자청했으며 이후에는 백악관 인턴을 거쳐
2년간 미셸 오바마 여서의 공보비서로 일했습니다.
리아는 NBC뉴스 인터뷰에서 “청각장애인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엄청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4. 아산재단, 발달 장애인 집중지원 SOS지원제도 신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자폐성 장애인과 지적 장애인 등 20여만 명에 이르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매년 25억 원씩 10년간 250여억 원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에 따르면 사업 초기에는 3개년씩 1, 2차로 나눠 발달장애인 지원기관의 프로그램사업에 집중 지원하고, 향후 사업평가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설립도 적극
모색키로 했습니다.
특히, 아산재단은 그동안 펼쳐온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SOS 의료비 지원제도’를 만들어 40억 원의 예산으로 서울아산병원 등 재단 산하병원 뿐 아니라
타 병원에서 치료받는 저소득, 희귀난치질환 환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산재단은 올해 135억 원을 사회·의료복지사업에 편성하고, 발달장애인과 저소득 환자, 영세 복지시설 등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화재 등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한 복지시설에 단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SOS 복지시설 지원제도’를 신설해 수혜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시대 변화에 따른 복지 요구에 발맞춰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간 재단에 적합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5. 서대문구, 장애인 내일키움 직업교육센터 개관
서울 서대문구가 다음달 1일 ‘장애인 내일키움 직업교육센터’의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연희로 33가길 6의15에 위치한 센터는 401㎡ 규모로 직업교육실, 상담실,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이곳에서는 커피만들기, 제과제빵, 재활용 토너카트리지 제작 등의
직업교육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또 일자리 연계와 사회적응 훈련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이 자력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인사와 장애인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눈 대신 마음으로… 시각장애인 합창단이 만든 감동
[앵커 멘트]
시각장애인 21명이 모인 합창단이 있습니다.
그 어떤 것도 볼 수 없지만 서로 마음으로 소통하며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 JTBC 주정완 기자의 보도로 들어보시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437&aid=0000072693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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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3월 31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곧이어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