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C 특집방송

2015년 5월 5일 kbi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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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5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1. ‘시각장애인 세종대왕’ 송암 박두성 선생 탄신기념식 열려
시각장애인들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 127주년 탄신 기념식이 어제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 유관기관 인사, 장애인복지단체장과 유가족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송암박두성 선생은 1888년 인천 강화군에서 태어나 시각장애인 교육에 매진하다 오랜 노력 끝에 1926년 최초의 한글점자인 훈맹정음을 발표했으며, 실제 점자보급을 위해 점자책을
발간하는 등 시각장애인들에게 정보와 교육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두성 선생을 추모하는 예배를 시작으로 기념식 행사가 열렸으며, 기념식 후에는 남동구 수산동으로 이동해 묘소 참배를 진행했습니다.
한편,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맞아 시각장애인들에게도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길을 열어 준 박두성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현재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1층에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 넷마블 “장애인 정보부족 인식 개선 더디게 만들어”
일반인들은 장애와 장애인들에 대한 정보부족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더디게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넷마블 게임즈와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지난 4월1일부터 열흘간 공동으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약 1,500여명의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일반인들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이유로 ‘차별 및 인권침해(41%)’와 함께 ‘장애에 대한 인식 부족을 주요 이유로 꼽았습니다.
또 ‘장애인은 일반 학생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것이 좋다’(79%), ‘장애인은 사회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92%)’라고 답해 장애 비장애 통합교육 및 공동생활에 관한
비장애인들의 긍정적 인식도 나타냈습니다.
넷마블은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면서 일반인들이 장애와 장애인들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 설문을 진행했다”며, 이와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2015 장애인권교육용 동화책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의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동화책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오는 5월 22일(금)까지며 장애인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습니다.
넷마블 관계자는 “작은 시도지만 장애인권용 동화책 제작 및 배포를 통해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을 이뤄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용
게임교구를 만들어 일반 초등학생들이 교실 내에서 장애에 대한 바른 인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넷마블은 장애인식개선 동화책 공모전외에도 ‘학부모 게임문화교실’,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 ‘게임여가문화체험관’ 등 게임업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3. 송일국, 장애어린이재활병원 건립 1억원 기부
푸르메재단은 어제 어린이날을 맞이해 배우 송일국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일국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모습을 담은 2015년 달력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송일국의 기부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10월,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가수 션 씨와 함께 삼둥이를 데리고 송도사랑 마라톤 10Km를 완주한 기념으로 송일국
,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의 이름으로 369만 원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송일국은 “지난해 대한, 민국, 만세와 푸르메재단을 방문해 힘들게 치료받고 있는 장애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을 만나 재활치료가 필요한 많은 장애어린이들이 제 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고 또 다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이 대한, 민국, 만세처럼 건강하게 자라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푸르메재단 관계자는 “장애어린이의 아픔을 남의 일이 아닌 모두의 일로 생각하고 마음을 보태준 송일국 씨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이 간절히 기다려온
어린이재활병원을 짓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4. 지적장애인 철제 침대에 가둔 시설 대표 벌금형
안전을 이유로 장애인을 3년 가까이 철제 침대에 가둬 둔 사회복지 법인 대표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장애인을 감금한 혐의로 기소된 H사회복지법인 이모 대표에게 벌금 500만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H사회복지법인에서 지내는 A양을 간질발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철제 침대에 가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양은 무려 2년 9개월 간 식사시간과 운동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철제 침대에 갇혀 생활했다.
철제 침대는 가로 1m, 세로 1.7m, 높이 1m 크기로 침대의 네 기둥은 쇠파이프로 세웠고 기둥과 기둥 사이도 쇠파이프로 연결해 철창과도 같았습니다.
더욱이 쇠파이프를 완충제로 덧대고 녹색 테이프로 감았지만 군데군데 뜯겨 나가 있어 보호를 위한 장치로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앞서 1·2심 재판부도 “철제 침대가 시설에서 (A양을) 손쉽게 관리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보호 장치로는 보기 어렵다면서 이 대표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침대가 오직 A양의 부상방지 및 사고예방 보호를 위한 기구이고 특별한 경우에만 사용했으므로 감금죄에 해당되지 않아 무죄라며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5. 청소 도구만 가득…유명무실한 ‘ 장애인 화장실’
앵커 멘트:
예전보다 장애인을 위한 화장실들이 공공건물이나 학교등에 많이 설치돼 있죠.
그런데 장애인들이 정작 이용하려고 하면, 청소도구가 가득 쌓여있는 등 불편하기 짝이 없다는데요.
계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068783&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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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5월 5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임성원이었습니다.
곧이어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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