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C 특집방송

2015년 6월 1일 kbi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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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일 월요일 KBIC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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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전시, ’2015 장애인채용 박람회’ 개최
대전시 ‘장애인채용 박람회’가 시청 2층 로비에서 열렸습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의 현장만남을 통해 구인과 구직난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전시교육청과 을지대학교병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40여 개 구인업체가 참가해 행정보조와 연구보조업무, 주차 안내요원, 생산 분야 등 장애인 백여 명을 채용했습니다.
2. 휴가 중 군인, 불난 집에서 장애인 구조
휴가 중이던 군인이 불이 난 집에서 장애인을 구조했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지난 달 28일 오후 3시 반쯤 해군 중사 36살 감 모 씨가 불이 난 주택에 들어가 49살 김 모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해당 건물 1층 미용실에 있던 감 씨는 3층에서 들리는 구조 요청 소리에 뛰어 올라가 거동이 불편해 대피하지 못한 김 씨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 씨 덕분에 목숨을 건진 김 씨는 목과 팔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3.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중증장애인 나들이 지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달 30일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의 첫 활동으로 중증장애인 나들이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은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임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 모임입니다.
봉사단은 이날 포천시 군내면에 위치한 ‘생수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를 방문, 허브용품 만들기 체험과 식물박물관 및
풍선·버블아트공연 관람을 했습니다.
사랑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봉사단은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고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이 지역사회와 가치를 공유하고 보다 많은
나눔을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술창작”…전주 ‘하나예술창작센터’ 개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예술창작 공간이 전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달 29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시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예술창작센터’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평화동 옛 우석대 산학협력단 노인일자리 공동사업장에 들어선 하나예술창작센터는 연면적 369㎡며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예술혼을 꽃피울 수 있는 공동 창작 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센터 운영을 맡게 된 전북장애인미술협회 전해진 회장은 “그동안 장애인을 위한 예술창작공간이 마땅치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예술창작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소로 사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낙제점” 亞문화전당, 장애인 배려는 없었다
문화전당의 장애인 이동권 문제 등에 대해 3차 정밀 점검에 나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접근권 대책위원회’ 회원들의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대책위 유현섭 사무처장이 휠체어를 탄 채 손을 씻으려했지만 비장애인용으로 설계된 세면대 밑 구조물 때문에 사용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전당 내 80여개 화장실 중 장애인들이 편하게 문을 열고 들어설 수 있도록 자동식 출입문이 설치된 곳도 2~3개에 불과했습니다.
이들은 “장애인 화장실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습니다.
문화정보원은 주 출입구서부터 장애인들을 막아섰습니다.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없는 회전문으로 설계된 탓에 회원들은 다른 문을 통해 50~100m를 돌아 들어가야 했습니다.
일부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예술극장 내 엘리베이터는 휠체어 한 대가 겨우 들어갈 정도로 비좁았습니다.
이날 점검에 나선 대책위는 통로 문턱, 장애인 화장실 편의성 등을 시급히 고쳐야 할 부분으로 꼽았습니다.
대책위는 이 같은 지적 사항과 개선 요구 사항을 이날 오후 문화전당 측과 간담회를 갖고 전달했습니다.
대책위는 이에 앞서 2차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편의시설 사용자 점검’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6. 대학과 ICT의 만남, 생활 속 첨단 기술로…
[앵커 멘트]
우수한 연구성과들이 사업화에 실패해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학에서 만들어낸 기술들이 생활밀착형 아이디어와 융합 연구를 바탕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YTN 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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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월 1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유석종의 토킹 풀이’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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