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C 특집방송

2015년 8월 28일 kbi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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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28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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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시아나, 1등석 없앤다…A380은 유지
메르스 여파로 경영에 타격을 받은 아시아나항공이 초대형 항공기를 제외한 여객기에서 퍼스트 클래스를 없애는 대신 좌석 등급이 따로 없는 모노클래스 여객기를 늘리기로 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체 74대 여객기 중 12대를 모노클래스로 운영 중입니다.
2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김수천 사장은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공급증대ㆍ노선확장ㆍ여행사 중심 판매라는 전통적 성장 정책에 한계가 있다”며 “영업 패러다임을
바꾸고 손익구조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이어 “공급 면에서 경쟁사 대비 절대 열세에 있는 퍼스트 클래스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 A380기종에만 운영하고 나머지 항공기는 투클래스(이코노미ㆍ비즈니스)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이같은 결정은 고급수요를 일정 부분 포기하고 빈 좌석을 최대한 없애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그동안 ‘하늘을 나는 호텔’로 불리는 A380(4대)과 B777-200(12대), B747-400(4대) 등 대형 기종에만 퍼스트 클래스를 운영해왔기 때문에 국제선
전 노선을 쓰리클래스로 운영하는 대한항공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지 않아 빈 좌석으로 운항할 때가 많았습니다.
메르스 여파로 인한 적자 확대도 퍼스트 클래스 축소의 요인으로 지적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 상반기 2조5552억원의 매출, 14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5% 줄었고 영업손실은 계획 대비 707억원 감소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퍼스트 클래스를 과감히 포기하는 대신 2017년부터 에어버스의 차세대 장거리 기종인 A350을 지속적을 도입해 중장거리 노선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수도권 기반 저비용항공사(LCC) 설립을 추진, LCC에 비수익 노선을 넘겨 단거리 노선 수익 개선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2. 6차로로 넓어지는 응봉로 31일 우선 개통
성수대교 북단과 성동구를 이어주는 왕복 4차로 응봉교가 왕복 6차로로 확장해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응봉교 확장·개선 공사는 2008년 10월 착수해 7년여 만인 오는 10월께 부대시설 공사 및 나머지 제반 공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완공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에 앞서 우선 공사가 완료된 4차로를 31일 오후 4시부터 우선 개통합니다.
다만 보행자는 안전을 위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응봉교와 연결되는 보행계단, 엘리베이터 등과 안전시설 설치가 완료되는 10월까지는 기존에 설치된 가설교량의 보행통로를 그대로 이용해야
합니다.
응봉교는 평균 일일 교통량이 5만6000여 대에 달해 기존 교통수요는 그대로 두고 공사를 진행해야 했기에 당초 계획보다 공사기간이 길어지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응봉교 확장 및 성능개선 공사는 고질적인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기존 4차로를 왕복 6차로로 확장하고, 40t 이상 대형차량의 통행이 가능한 1등급(DB-24) 교량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 881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중차량 통행이 가능 할 뿐만 아니라, 차로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됐던 병목현상이 해소돼 출퇴근 시민들의 교통편익이 더욱 증진될 것”이라며
“중랑천과 응봉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성동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3. 생닭 값 내리는데 치킨 값은 고공행진, 이유는?
앵커멘트:치킨 좋아하십니까.
요즘 웬만하면 2만 원 가까이하죠.
그런데 양계농가에서 출하되는 닭값은 얼마인 줄 아십니까.
1,00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사룟값도 안 나오는 상황이라는데요.
참 이상하죠.
닭값과 치킨값,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MBC 오상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4. 미샤, 가을맞이 ‘시그너처 듀이 루즈’ 15종 출시
에이블씨엔씨가 미샤 ‘시그너처 듀이 루즈’ 15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시그너처 듀이 루즈는 2015 F/W 시즌을 맞아 미샤가 야심차게 준비한 차세대 립스틱으로 촉촉한 광택과 선명한 발색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진한 레드와인 느낌의 버건디 컬러 ‘루비링’, 달콤한 사과가 연상되는 새빨간 ‘허니애플’, 분홍빛이 감도는 진한 코랄 컬러의 ‘윙크버니’ 등 총 15가지 개성있는 색상으로
출시됐습니다.
신제품은 빛을 선명하게 반사하는 고굴절 오일들을 조합한 미샤만의 오일 포물러로 입술에 촉촉하고 매끄러운 광택을 부여했으며 균일하게 분산되는 고운 입자의 안료로 발색력과 밀착력도
높였습니다.
피부 친화적 펩타이드인 ‘맥시 립’ 성분과 동백, 달맞이꽃, 로즈힙 등 7가지 오일 성분으로 구성된 ‘7-에센셜 오일 컴플렉스’가 입술을 매끄럽고 생기있게 가꿔주는 점도
장점입니다.
시그너처 듀이 루즈는 15종 모두 용량 3.4g에, 가격은 1만4800원입니다
이 제품들은 전국 미샤 매장과 온라인 뷰티넷에서 구입 할 수 있으며 회사측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 시 고급 손거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5. ‘재채기·콧물’ 알레르기 비염, 봄 보다 가을에 더 주의
앵커멘트
환절기만 되면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괴로운 분들 많으시죠. 봄에 주로 유행한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가을에 증상이 가장 심해진다고 합니다.
JTBC 이유정 기자입니다.
6. 신도리코, 실용성 높인 A4 흑백복합기 출시
신도리코가 복사와 프린터, 팩스 기능을 합친 A4 흑백복합기 M410 시리즈 3종(M410, M411, M412)을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지난 2011년 출시된 세계 특허 A3솔루션 기능을 탑재한 A4복합기 M400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모바일 프린트 기능을 강화하고 용지 적재량과 메모리 등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분당 최대 36매의 고속 출력속도를 자랑하며 양면인쇄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자주 사용하는 단축 다이얼을 최대 200개 저장할 수 있는 빠른 속도의 ‘간편 팩스기능’과,
신분증과 신용카드 등의 앞·뒷면을 한번에 복사해주는 '신분증 복사 단축키' 등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기는 신도 프린트 앱(S Print), iOS기기는 에어프린트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습니다.
신도리코 이철우 이사는 “M410시리즈는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 상황에 맞게 스마트한 기능을 갖추고, 디자인과 내구성을 높인 실용적인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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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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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 28일 금요일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현, 진행에 김민혜였습니다.
곧이어 내 손을 잡아요 스페셜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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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C 특집방송By kb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