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C 특집방송

2016년 12월 2일 kbi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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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2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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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속철 수요 5년 후 60% 증가…KTX 등 차량공급 대폭 늘려야
앞으로 5년 후면 고속철도 수요가 지금보다 60%가량 늘어나 KTX 차량구매를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본부장은 29일 연구원이 한국철도학회와 공동으로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철도이용자 중심 수요대응 및 서비스 수준 제고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최 본부장은 “고속철도는 올해 17만5000명(주중 15만5000명, 주말 20만명) 수준인 하루 평균 수요가 2021년에는 60% 가량 늘어난 28만명(주중 22만명, 주말
36만5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이어 “늘어나는 고속철도 수요를 감당하려면 KTX 차량구매 등 사전 대응이 신속하게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교통연구원은 현재 입석 판매가 하루 평균 6000명, 주말 예약대기자 수가 2만9000여 건에 이르는 현상과 철도서비스평가에서 좌석부족이 이용자의 주요 불만으로 제시되는 원인을
`서비스 관리 목표 부재`로 지적하고 근본 대책 강구를 주문할 예정입니다.
최 본부장은 “현재 평일의 전일(24시간) 기준 수요를 전제로 열차계획과 차량운용 등이 이뤄지고 있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에는 좌석 구입이 불가능하거나
입석판매에 따른 이용자 불만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를 해소하려면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주말과 혼잡시간의 `최소 서비스 수준`을 설정하고 열차계획과 차량운용 체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 춥고 건조한 날씨 ‘눈(目)’ 건강도 적신호
건조한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각막 질환이 ‘안구건조증’입니다.
렌즈 착용,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잦은 사용으로 점차 젊은층으로 확산되는 추세인데 특히 겨울철이면 안팎으로 건조한 환경과 난방을
하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겨울 한철이겠거니 라는 생각으로 초기의 안구건조증을 방치하면 만성안구건조증이 될 수 있습니다. 또 각막에 미세한 상처가 반복, 각막이 점점 뿌옇게 흐려지면서 각막궤양 같은 더욱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어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에는 자외선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눈건강을 위해 겨울철 자외선차단은 필수입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정섭 원장은 “야외스포츠를 즐길 때는 반드시 자외선차단 지수가 100%에 가까운 고글이나 선글라스 착용이 필요하며 손상된 각막으로 인한 충혈과 따끔거림,
눈의 피로를 보이는 설맹증 초기 바로 안과를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각막이 손상되면 눈이 시큰거리나 충혈되고 눈부심, 시력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함부로 안약을 눈에 넣는 행동은 금물이며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각막손상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실내온도는 18~20도, 실내습도는 40~60%를 유지시키는 등 생활습관개선도 중요합니다.
김정섭 원장은 “눈에 좋은 루테인, 오메가3, 비타민 등은 눈의 면역력을 높여 겨울철 눈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3. 땀 한 방울로 건강상태 진단, 똑똑한 ‘전자 패치’
[앵커]
우리 몸에서 배출된 땀에는 건강을 알 수 있는 정보가 많은데요.
그런데 파스처럼 패치를 피부에 붙여서 거기에 배어든 땀으로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기술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MBC전동혁 기자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705838
[앵커]
서울 잠실역 지하에 환승센터가 개통해 이번 주말부터 운행에 들어갑니다.
국내 최초 지하 터미널 형식의 환승센터로 잠실 일대 교통난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0939404
맛집 정보앱 식신이 제3자 결제 시스템 플랫폼인 알리페이에 서울 맛집 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알리페이 앱 내의 디스커버 메뉴를 방문하면 서울을 방문한 사용자의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에 있는 맛집과 쇼핑, 숙박 정보가 표시되며 여러 정보 중 ‘미식’ 분야에서 맛집 정보만을
추려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맛집을 선택하면 해당 매장의 사진과 메뉴, 지도를 포함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택시를 타거나 길을 물을 때 식당을 찾아가기 쉽도록 매장 이름을 한국어와 한국 주소로 보여주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식신은 알리페이 내에 실리는 서울의 맛집 정보는 현재 약 6000여 개 수준이지만, 신규 맛집을 추가해 정보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중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부산과 제주 등 다른 지역 확장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앱 내에 수록된 맛집에서 알리페이의 결제 시스템인 QR코드로 식대 결제가 가능하도록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이번 알리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식신은 850만 중국 관광객과 한국의 식당을 연결하는 매개가 되었다”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는 만큼, 중국
관광객에게는 좋은 맛집 정보를 제공하고 침체한 외식시장에는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식신은 다운로드 수 300만 건, 월간 사용자 수 250만 명에 달하는 맛집 추천 서비스로, 맛집 배달 서비스인 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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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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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2일 금요일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현, 진행에 유정진이었습니다.
곧이어 나폰수 시즌2 ‘보톡스’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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