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C 특집방송

2016년 12월 8일 kbi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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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7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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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구시 대구도시철도공사,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업무협약 체결
대구도시철도공사와 사단법인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는 6일 공사 종합청사 5층 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의 도시철도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현장점검 등 지속적인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게 됐습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015년에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역사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장애인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시각장애인들이 도시철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개선 및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김재룡 회장은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고,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시각장애인의 권익 증진에도 좋은 결실을 거뒀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졸업&입학을 앞둔 장애인 가족 여행 지원’
기아자동차 대표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오는 2월 졸업과 입학을 앞둔 장애인 가족에게 올뉴카니발 차량과 여행경비를 지원합니다.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졸업식과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차량을 지원해온 초록여행은 올해 장애인 가족 여행지원으로 제공 서비스를 확대했습니다.
‘졸업 또는 입학을 앞둔 장애인 가족 여행 지원’ 신청기간은 오늘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이며, 초록여행 홈페이지에 사연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선정자 발표는 12월 28일 홈페이지 공고 및 선정자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됩니다.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여섯 가정에게는 1박 2일 동안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기아차 올뉴카니발 차량과 여행경비가 지원되며,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 기사 지원도 가능합니다.
초록여행을 통해 여행을 다녀온 선정자에게는 직접 찍은 여행사진으로 제작한 포토북을 제공합니다.
3. 도경수 ” 시각장애 役, 체험한 후 그 때 생각많이 하며 연기했다”
배우 도경수가 영화 ‘형’을 촬영하던 순간들을 회상했습니다.
도경수는 5일 오후 4시 30분 네이버 V라이브에서 진행된 ‘도경수 배우를 만나다’에서 영화 촬영장 분위기를 설명했습니다.
“현장 분위기는 항상 좋았다”는 도경수는 “웃으면서 촬영을 많이해서 정말 재밌었다”며 현장에서 가장 잘 끌어줬던 분으로는 조정석을 꼽았습니다.
이어 가장 집중에서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한 부분에 대해서는 유도선수 역과 시각장애 역할이라 언급했습니다.
도경수는 “어떻게 공감해드릴 수 있게 해드릴 수 있을까 해서 체험을 하는 곳에 간 후에 그 때 생각을 많이 하면서 연기를 했다. 그래서 보시는 분들이 어떻게 보셨을까 정말 궁금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도경수, 조정석이 출연한 영화 ‘형’은 지난 11월 23일 개봉해 절찬리 상영 중입니다.
4. 익산시, 2017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전북 익산시는 2017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의 소득보장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일반형 일자리 30명, 시간제 일자리 9명, 복지일자리 97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 일자리 10명,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 7명 등 5개 분야 153명입니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며, 타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오는 2017년 1월 1일부터 1년 동안 각 기관에 배치돼 해당 직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에 도움주고 장애인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5. 인천시, 발달 장애인 지원 위한 전문 지원센터 개소
인천지역 1만600여명의 발달장애인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전문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인천시는 6일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인천지역 발달장애인 등 100여명과 함께 인천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습니다.
지원센터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4억7천만 원을 들여 설치됐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 운영합니다.
개인별지원팀, 권익옹호팀, 운영지원팀 등 3개팀 9명이 발달장애인의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관련 기관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도 수행할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지원센터 개소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복지 인프라가 갖춰졌다”며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눠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천에는 지난 10월 기준 13만5천290명의 등록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7.7%인 1만605명이 발달장애인입니다.
6. 실로암 시각장복, 장애인지원사업 기증식 성료
사단법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일 키르기스스탄 국회에서 장애인지원사업 기증식을 개최했습니다.
기증식에는 키르기스스탄 공화국 대한민국대사관 정병후 대사, 키르기스스탄 다스탄 국회의원, EOSC 엘레나 대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최동익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복지관은 기증식을 통해 점자교재 제작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고 점자프린터 3대, 럭스 줌 100대를 전달했습니다.
최동익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키르기스스탄 장애인 분야가 자체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7. 세종시 장애인연합회, 합동결혼식 개최
세종시장애인연합회가 사실혼 관계에 있으나 경제적 여유와 기타 사유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5가구를 선정해 어제 세종웨딩홀에서 제1회 세종시장애인합동 결혼식을 개최했습니다.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세종시가 주체한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홍영섭정무부시장, 고준일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장애인연합회 단체장과 각기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선정규 고려대 부총장의 주례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행복한 새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각 가정에 신혼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오영철 회장은 각 가정에 50만원씩을 후원했습니다.
특히, 이날 합동결혼식은 비장애인도 함께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추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들이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훈훈함과 함께 의미를 더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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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7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안제영,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클래식 산책’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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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C 특집방송By kb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