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C 특집방송

2016년 1월 8일 kbic 뉴스


Listen Later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8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
1. 도로공사 고속도로 작업구간 제한속도 낮춘다
한국도로공사는 3월1일부터 고속도로 작업구간 제한속도를 최대 60km로 낮춘다고 7일 밝혔습니다.
작업구간 제한 속도란 작업장 안전관리구간 진입시 제한되는 속도로 3월 1일부터 고속도로 작업구간에서 급감속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구간 전방 1.4km 거리에는
제한최고속도 80km 표지판이, 800m 거리에는 제한최고속도 60km 표지판이 설치됩니다.
공사는 작업구간 제한속도 하향에 따라 에어간판, 대형경광등, 사인카(1대 추가) 등 교통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공사가 작업구간 제한속도를 낮추기 위해 나선 것은 작업구간 교통안전사고로 인한 치사율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최근 5년간 작업구간 사고건수는 감소추세에 있으나 치사율은 37%를 기록,고속도로 전체 사고 치사율 12%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도로변 졸음쉼터 효과 있다 …사망자 55% 줄어
고속도로나 국도 도로변에 졸음쉼터를 설치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에 졸음쉼터를 설치 전인 2010년과 지난해말을 비교 분석한 결과 졸음쉼터가 설치된 구간의 사고 발생건수가 28%, 사망자수는 55% 감소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졸음쉼터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조사대상자 543명 중 93.1%인 505명이 졸음쉼터가 “사고예방에 (아주)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이용차량 수도 2014년에 비해 지난해 46.5%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설치효과가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졸음쉼터는 졸음운전 방지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2011년에 처음도입해 지난해까지 총 222개소(고속도로 194, 국도 18)를 설치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올해 24개소(고속도로 14, 국도 10)에 졸음쉼터를 설치하고 안내표지 개선, 도로전광판(VMS) 홍보 등을 통해 졸음쉼터 이용을 유도하는 한편 현수막 등으로
졸음사고 위험을 홍보함으로써 운전자들에게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계획입니다.
아울러 졸음쉼터를 2017년까지 총 270개소로 확대 설치해 졸음쉼터 접근을 10분 이내로 낮출 계획입니다.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졸음쉼터에 화장실과 파고라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이용자 설문조사 등을 통해 방호울타리, 속도제한표지 등
안전시설도 지속적으로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운전 중 졸음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항상 있으므로 안전운행을 위해 가까운 졸음쉼터나 휴게소를 자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3. 롯데제과, ‘샤롯데’ 초콜릿 론칭 행사 전개
롯데제과가 7일 오전 10시 그 동안 야심적으로 추진해 온 프리미엄 초콜릿 ‘샤롯데(Charlotte)’의 론칭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7층 씨네파크에서 진행된 기념 행사는 샤롯데 제품 6종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소설 속 여주인공 샤롯데를 세 명의 미디어 아티스트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Art of Chocolate CHARLOTTE’ 9점이 전시되는 행사로,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됩니다.
샤롯데는 롯데제과가 품질 고급화를 통해 유럽의 유명 초콜릿 브랜드인 페레로로쉐, 고디바, 린트 등과 경쟁을 위해 선보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특히 최근 들어 이들 제품이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서 시장을 넓혀가고 있어 롯데제과는 이들과 견줄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개발한 것입니다.
샤롯데가 선보인 브랜드는 총 6종으로, 초콜릿 2종과 파이 1종은 론칭과 함께 판매되며 기프트 초콜릿
3종은 이달 중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4. 두 배 뛴 담뱃값, 판매량 줄었나? ‘엇나간 예측’
앵커 ▶
1년 전 담뱃값 올릴 때, 판매량 줄고 많이들 담배 끊을 거다 했었죠.
결론적으로 말하면 금연 효과, 크지 않았습니다.
MBC이상민 기자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579053
5. 넷플릭스, 국내선 독자 서비스로 가나?
전세계 1위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사업자 넷플릭스가 국내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넷플릭스는 당분간 국내시장에서는 독자적으로 서비스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6 기조연설을 통해 “오늘부터 한국, 터키,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130여개 국가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새로운 글로벌 인터넷 TV 네트워크 탄생을 목격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시장에서는 넷플릭스가 국내 통신사와 제휴를 통해 서비스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제휴 협상이 원활하지 않자 우선 독자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2007년 VOD 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는 2010년부터 꾸준히 글로벌 서비스 국가를 확대하면서 약 6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잇습니다. 이번에 우리나라를 포함
130여개 국가에 신규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면서 전세계 190여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다른 나라에서는 통신사와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소프트뱅크와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일본 이용자들은
소프트뱅크를 통해 넷플릭스 서비스에 가입과 요금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 조나단 프리드랜드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국내 서비스 발표 당시 “반드시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와 협상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상호 긍정적인
관계는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어 통신사와의 제휴추진이 장기화할 수도 있다는 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넷플릭스와 국내 통신사들의 제휴 소식이 들리지 않는 것에 대해 콘텐츠 수익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VOD 수익배분 문제와 국내 콘텐츠 수급 관련한 협의 등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하지만 이같은 조건은 언제든 한쪽이 양보하면 타결될 수
있는 사안이어서 통신사와의 제휴 소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6. 감기약에 에너지음료 ‘독’…부정맥 등 이상반응 우려
앵커
혹시 지금 감기약을 드시고 계시다면, 에너지 음료나 커피, 초콜릿 등은 피하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감기약 성분이 카페인과 만나면 내몸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JTBC 성문규 기자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437&aid=0000104306
———-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1월 8일 금요일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현, 진행에 이창훈이었습니다.
곧이어 나폰수 시즌2 보톡스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more
View all episodesView all episodes
Download on the App Store

KBIC 특집방송By kb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