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C 특집방송

2016년 3월 11일 kbi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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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11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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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지하철 7호선’토요일 24시간 운행’ 방안 검토
심야 서울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강남 요지를 관통하는 지하철 7호선 토요일 24시간 운행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11일 서울도시철도공사는 토요일 오전 1시부터 오전 5시까지 7호선 온수~장암 구간에서 20분 간격으로 지하철 7호선 열차를 운행하는 안을 지난 10일 서울시 의회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측은 올 상반기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연구용역과 전문가 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하반기 실시하는 안을 올렸습니다.
7호선은 광명, 보라매공원, 고속터미널, 청담, 강남구청, 상봉 터미널 등 심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경유하는 노선입니다.
공사측은 24시간 운행시 지원기관사 1명, 실동기관사 10명 등 11명의 대체근무 비용과 42개 역사 단시간 기간제근로자 106명 채용 비용, 환승역 셔터 설치비용 등 26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현재 미국 뉴욕, 오스트리아 비엔나, 영국 런던 등에서 지하철이 24시간 운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2. 급행노선 확대하나? 서울지하철 6호선 급행 추진
[앵커]
현재 서울 강남권에서 운행 중인 지하철 급행 노선을 강북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노원구를 오가는 지하철 6호선이 대상인데 이르면 상반기 중에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MBC 박진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597654
3. 오늘도 빈 속에 커피 한 잔 드셨습니까?
아침식사 대신 커피로 끼니를 때우거나 잠을 깨기 위해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빈 속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건강에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익스프레스 등 외신들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커피가 집중력 강화와 에너지 증강에 도움을 주는 장점이 있지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빈 속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건강에 결코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빈 속에 카페인이 들어갈 경우 소화관이 손상되고 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영국 의약업체 로이즈파머시의 니틴 마카디아 약사는 “소화를 돕는 강산인 ‘염산’은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음식 냄새를 맡을 때, 그리고 음식에 대한 생각만 해도 위에서 분비가
되는데, 이 때 음식물 대신 커피를 마시게 되면 아무리 카페인이 없는 커피라고 해도 분비된 염산이 소화관을 손상시키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영국 푸쉬닥터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아담 사이몬 박사는 “빈 속에 커피를 마시면 소화불량과 가슴쓰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는 “커피를 마시면 그 만큼 수분 섭취가 줄어들면서 결국 우리 몸은 수분 부족 상태가 된다”며 “수분이 부족하면 맥박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며 혈압이
높아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신경과민이나 경련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커피는 반드시 식사 후에 마시는 것이 좋으며 만약 빈 속에 커피를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아메리카노 보다는 우유 등을 첨가해 마시는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4. 전자파에 노출된 유치원…”차폐시설 필요”
[앵커]
고압의 송전선이 묻혀 있는 땅 옆에 유치원이 있습니다. 좀 심하게 표현하자면 전자파 유치원인데요. 저희 취재진이 전자파를 측정해 봤더니 걱정스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장기간 노출되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TBC 안지현 기자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437&aid=0000111269
5. LG전자, LTE·LTE-A 표준특허 5년 연속 1위 :
LG전자가 4세대 이동통신인 LTE·LTE-A의 표준특허 부문에서 5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10일 미국 특허 분석기관 ‘테크아이피엠’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미국특허청에 가장 많은 LTE·LTE-A 표준특허를 출원한 기업으로 조사됐습니다.
표준특허란 해당 특허 없이는 특정 성능을 구현하기 어려운 기술을 통칭해 이르는 말로 통상 특허를 출원할 때에는 미국을 반드시 출원 국가에 포함하기 때문에 미국 특허청 자료는 곧
글로벌 통계로 간주합니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이 부문 1위에 올라 5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2위는 삼성전자, 3위는 퀄컴에 돌아갔으며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줄곧 2위에 올라 있습니다.
LG전자는 5세대 이동통신(5G)에서도 기술을 선제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다중안테나를 기반으로 한 ‘FDR(전이중 통신)’ 기술을 연세대와 공동 개발해
시연한
바 있습니다.
FDR은 기존 대비 주파수 효율을 2배까지 올려 통신속도나 사용자를 2배 늘릴 수 있어 5G 표준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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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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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3월 11일 금요일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현, 진행에 권혁모였습니다.
곧이어 나폰수 시즌2 ‘보톡스’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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