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C 특집방송

2016년 3월 4일 kbi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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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4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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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하철 타고 세계여행” 7호선 테마열차 달린다
지하철 5호선에서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세계 인기 여행지 이미지 광고를 활용한 세계여행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여행열차 첫번째에서 6번째 칸은 라오스와 대만, 시드니, 체코, 일본, 마카오를 소개하고 7번째 칸은 웨딩·허니문, 8번째 칸은 골프·트래킹이 주젭니다.
열차 내부 양쪽 벽면에 모두 이미지가 그려져 전동차를 걸어가면 외국 광장이나 오솔길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서울도철은 밝혔습니다.
서울도철 관계자는 “시민에게 볼거리를 주는 동시에 홍보를 함으로써 상업성과 공익성을 동시에 추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여행열차는 앞으로 1년간 도봉산역에서 부평역까지 하루 평균 5∼6회 시민들을 만납니다.
2. 2호선 새 전동차 좌석 넓어진다…1열 7석에서 6석으로
2017년 말 새로 투입될 지하철 2호선 신규 전동차 모습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29일 공개된 새 2호선 차량은 하얀색 무늬의 깔끔한 외관이 특징입니다.
특히 전동차 객실 내부 변화가 눈에 띠는데 기존 2호선 차량은 1열당 7명이 앉을 수 있었지만 새 차량은 6명만 앉을 수 있습니다.
대신 한 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은 가로 450mm에서 480mm로 넓어졌고 좌석은 모두 불연재질로 제작됐습니다.
새 차량을 제작한 다원시스-로윈 컨소시엄 측은 “요새 성인 체구가 커져서 1석당 크기를 늘려달라는 발주기관의 요청이 있었다”며 “공개된 모습은 샘플 차량이고 요청사항이
있으면 보완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시 교통위원회, 서울메트로는 올해 1월29일과 2월2일 2차례 경북 김천 로윈 제2공장을 방문해 샘플카 실물을 보고 품평회를 열었습니다.
새 전동차는 무인 운전도 할 수 있게 제작되지만 기존 시스템과 충돌을 막기 위해서 기관사가 운전할 예정입니다.
새 전동차는 2017년 7월 우선 초도 1편성, 12월에 4편성을 제작해 그해 연말 총 5편성이 먼저 투입되며 이후 2018년까지 총 200량이 투입됩니다.
1편성은 10량으로 구성돼 기존 차량과 수송 가능인원은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입니다.
극심한 혼잡을 겪는 9호선에는 연말 투입하기로 했던 새 차량 70량 중 32량을 10월 말까지 우선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시는 차량 공급사인 현대로템과 일정 단축 협의를 마쳤고, 차량 제작을 마치는 대로 7월부터 매달 8량씩 투입할 계획입니다.
9호선은 작년 3월 2단계 구간 개통 후 혼잡도가 급증했으며 앞으로도 승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시는 150량을 추가로 구입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3. 제주산 동치미 엑기스…삼양식품, 프리미엄 비빔면 ‘갓비빔’ 출시
삼양식품이 제주산 무를 15일간 숙성시켜 만든 동치미를 사용해 시원한 맛을 강조한 신제품 프리미엄 비빔면 ‘갓비빔’을 출시했습니다.
삼양제품에 따르면 갓비빔은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갓짜장, 갓짬뽕에 이은 ‘갓’ 시리즈 프리미엄 브랜드를 강화한 제품입니다. 숙성시킨 제주산 무로 만든 동치미와 국내산 태양초
고추장, 풍부한 후레이크 등 고품질의 식재료 사용으로 제품력을 강화했습니다.
‘갓비빔’은 깔끔하고 시원한 맛의 동치미 엑기스를 사용하여 일반적인 비빔면류의 고추장 양념이 주는 텁텁함을 없앤 것이 특징이며 탱탱한 식감이 살아있는 면발과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삼양식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삼양식품 SNS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에서 신제품 체험 시식단 100명을 모집하는 한편 SNS채널 및 온라인 매체를 통해 다양한
신제품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4. “여름엔 핸드백, 겨울엔 외투” 스마트폰 절도 주의
[뉴스데스크]◀ 앵커 ▶
스마트폰을 노리는 절도범들은 주로 여성들을 노린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겨울에는 외투 주머니에, 여름에는 핸드백 바깥쪽에 두는 여성들이 있기 때문인데 도난을 당해도 알아차리기 힘들다고 합니다.
MBC 박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214&aid=0000595815
5. 샤오미, 국내서 총판계약 맺고 시장 공략 강화
중국 전자업체 ‘좁쌉’ 샤오미가 국내 유통 업체와 잇따라 총판 계약을 맺고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섭니다.
국내 유통사인 여우미는 3일 샤오미와 국내 총판계약을 완료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수입, 유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우미는 이번 총판계약으로 보조배터리를 포함해 미밴드, 공기청정기, 체중계, 이어폰, 스피커, 건전지, USB LED 라이트 등 전 제품을 공식 유통하게 됩니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태블릿, TV, 공유기 등 핵심 주력 제품은 제외됩니다.
이승환 여우미 대표는 “샤오미는 이미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제품에 대한 퀄리티나 가격경쟁력 등이 검증받은 상태”라며 “국내 총판 역할을 통해 고객들이 기존에
느꼈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혜택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내 샤오미 정품 수입사인 코마트레이드도 이날 샤오미와 정식으로 국내 총판계약을 맺고 제품을 유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대형가전에 샤오미 제품을 유통중인 코마트레이드는 현재 자체 AS센터를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 판교에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전국 6대 광역시와 제주도를 포함한
AS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준석 코마트레이드 대표는 “AS센터의 전국적인 확대로 더욱 사후 품질보증에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6. CGV 좌석 요금 차별화…사실상 천 원 인상?
[앵커]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처음으로 좌석에 따라 요금을 차별화했습니다.
극장 측은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요금을 나눴다고 하는데 관객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YTN 김선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0789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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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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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3월 4일 금요일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현, 진행에 조소예였습니다.
곧이어 나폰수 시즌2 ‘보톡스’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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