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C 특집방송

2017년 3월 10일 kbi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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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10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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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월 서울-부산 120분, 용산-광주 85분에 끊는 무정차열차 도입
오는 8월 서울(수서)과 부산을 2시간 이내에 연결하고 용산(수서)에서 광주송정을 1시간 25분에 도달할 수 있는 무정차열차가 도입됩니다.
국토교통부는 8일 오후 선로배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로배분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국토부는 코레일·SR 등과 기술적 검토를 거쳐 하반기에 목적지까지 역을 쉬지 않고 가는 무정차열차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무정차열차는 서울역이나 수서역에서 출발해 부산역까지
2시간 이내에 도착하며 용산역이나 수서역을 출발해 광주송정역까지는 1시간 25분에 주파합니다.
또 경부고속선은 대전·동대구을 모두 정차하는 패턴을 변경해 역에 한 번만 정차하는 열차를 신설하여 3회 이하 정차 열차 운행횟수를 현행 15%에서 20% 수준까지 끌어올립니다.
국토부는 고속철도 속도 향상과 함께 정차역 운용도 개선합니다. 시간대별 수요에 따라 정차가 많이 필요한 시간에는 잦은 정차 열차를 배치하고 그 외 시간에는 정차역을 감축하는 등
정차
패턴을 요일별, 시간별 수요에 맞춰 차별화합니다. 고속철도가 직접 닿지 않는 지역은 일반열차와 고속열차 정차역 접근성을 높이고 열차 간 환승대기시간을 최적화해 고속철도 서비스
이용지역을 확대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열차의 지연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20분 간격이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고속-일반열차 간 환승대기시간을 20분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출퇴근 시간 무궁화호 객차 늘어난다
코레일은 10일부터 열차 이용객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에 무궁화호 열차 객차를 늘려서 운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대상 열차는 경부선과 전라선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14개 열차로 열차 당 객차 1~2량을 추가 연결합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객차를 늘리면 수원-천안, 영등포-수원 등 수도권 출퇴근 고객과 열차 이용이 많은 구미-대구간 이용객 열차 이용이 한층 편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코레일은 지난해에도 경부선 총 28개 무궁화호 열차에 한량씩 증결 운행한 바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일반열차 서비스 개선대책` 일환으로 증결 운행을 결정했고 앞으로도 이용 수요를 고려해 열차 운행을 탄력적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3. 어린이 시설 10% ‘실내공기 오염’ 중금속 위험 수위
[앵커]
아이들이 집 이외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의 실내공기를 조사해 봤더니 10곳 가운데 1곳이 엉망이었습니다.
중금속 수치가 위험 수준이었습니다.
MBC 김미희 기자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747787
4. 숫기 없는 사람에게 해선 안 되는 말 4
일상에서 매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상대 중 상당수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직장 동료, 커피숍 바리스타, 필라테스 강사, 병원 주치의, 택배직원 중
누군가는
분명 이 같은 성격의 소유자란 의미입니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심리학과 베르나르도 J. 카르두치 교수에 따르면 일반대중의 40% 이상이 이 같은 성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숫기 없는 태도는 겉으로 명확하게
드러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기도 하므로 항상 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말은 무례하거나 공격적으로 들릴 수 있다고 합니다.
첫째로 ◆ ‘너무 말이 없으시네요’입니다. 숫기가 없는 사람에게 ‘말이 없다’거나 ‘너무 조용하다’는 얘길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교생활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대로 재단하는 것입니다.
숫기 없는 사람도 대체로 친한 사람과는 활발하게 대화를 나누는 편이므로 섣불리 말이 없는 사람으로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 서로 친해지기 전까진 신중을 기하거나 조심하려는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리하게 적극적인 대화를 유도하면 오히려 더욱 거리감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둘 째로 ◆ ‘무슨 말인지 아시겠나요?’입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과 청취 이해력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습니다. 상대방이 조용하고 말수가 적다고해서 상황파악을 못하고
있다거나 별다른
의견이 없는 사람으로 생각해선 안 됩니다. 머릿속으론 무수히 많은 생각을 하지만 상대방과 논쟁을 하거나 말이 길어지는 상황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입을 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 ‘눈 좀 보고 얘기해요’입니다. 숫기가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눈을 마주보는 것에 큰 부담감을 느낍니다. 대화를 나누는 것 자체도 힘든데 눈까지 봐야하는 이중고에
시달린다는 것입니다.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는데 이미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붓고 있기 때문에 억지로 눈을 쳐다보도록 강요하지 않아야 합니다.
넷째로 ◆ ‘목소리가 너무 작아요’입니다. 목소리가 작다거나 좀 더 크게 말하라고 다그치면 수줍음이 많은 사람은 크게 당황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자신의 머릿속에서는 본인의 목소리
크기가
평범하거나 그 이상 큰 것처럼 느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진짜 목소리가 작아 들리지 않는 상황이 아니라면 씩씩하고 우렁찬 톤으로 말하길 요구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만약 상대방의 목소리가 작아 실제로 좀 더 크게 말하도록 유도하고 싶다면 ‘주변이 시끄러워서 잘 안 들렸어요. 무슨 얘긴지 꼭 듣고 싶은데 조금만 더 크게 말해줄래요?’처럼 좀 더
온화한 방식으로 큰 목소리를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대학 ‘입학 정원 감축’ 고삐 더 죈다
[앵커]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에 대비한 대학 입학정원 구조 조정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년 동안 4만 명이 넘는 대입 정원 감축을 유도해 온 정부가. 앞으로 3년간 5만 명을 더 줄이기로 했습니다.
YTN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098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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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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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3월 10일 금요일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현, 진행에 OOO였습니다.
곧이어 나폰수 시즌2 ‘보톡스’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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