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C 특집방송

2017년 3월 17일 kbi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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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17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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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월부터 부천 송내서 KTX 광명역 30분에 연결
7월부터 부천 송내역과 KTX광명역을 30분 만에 연결하는 직통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코레일은 16일 송내역에서 부천시, 광명시와 ‘송내역환승센터-KTX광명역 간 직통셔틀버스’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송내역환승센터-KTX광명역 간 직통셔틀버스는 7월부터 송내역과 광명역 사이를 중간 정차 없이 논스톱으로 운행한다. 이 구간을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버스와 전철을 두세 번 갈아타고
1시간 30분가량 걸립니다.
직통셔틀버스 운행 시간은 새벽 5시부터 자정까지이며 배차 간격은 10분 이내입니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셔틀버스 사업자 선정과 인허가 업무를, 광명시는 승하차 장소, 주차장 설비 행정지원을 담당합니다. 코레일은 셔틀버스 이용 확대를 위한 홍보와 KTX 연계 지원
부문을 맡습니다.
부천시는 전철이나 버스 환승객이 바로 직통셔틀버스로 환승할 수 있도록 송내역환승센터 대기시간을 최소화합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직통셔틀버스 운행으로 인천·부천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KTX역인 광명역을 이용하기 빨라지고 편해져 KTX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 19일 서울 도심 ‘마라톤대회’ 교통 통제…혼잡 예상
휴일인 19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마라톤 행사로 일부 교통구간이 통제됩니다.
1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서울시·대한육상경기연맹·동아일보사는 19일 오전 세종대로, 을지로, 청계천로, 종로, 천호대로, 뚝섬로, 송파대로, 강동대로, 양재대로에서
3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2017 서울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합니다.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구간은 오전 5시부터 8시40분까지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됩니다.
을지로·청계천로·종로 등 도심권 구간은 오전 7시50분부터 11시까지, 신설동역오거리·군자교·화양사거리·잠실대교·신천역 구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5분까지 각각 진행방향
전차로가 순차적으로 통제·해제됩니다.
또 10㎞ 코스 구간인 올림픽공원(북2문)·강동대로·양재대로·석촌호수 사거리(풀코스 합류지점)는 오전 10시20분부터 11시42분까지 진행방향 하위 2개차로가 통제됩니다.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플래카드 1300여개를 설치하고 대회 당일에는 교통방송과 가로변 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합니다.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 1250여명을 배치해 교통관리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마라톤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사전에 올림픽로, 오금로, 위례성대로, 마포대로, 통일로, 율곡로, 신답역사거리 등 원거리에서 우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3. 결막염 환자 여성이 2배 많아, 눈화장이 ‘주범’
[앵커]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걸려 고생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유독 남성보다는 여성 환자가 더 많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지 MBC 이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750912
4. “모험적인 사람이 더 건강하게 먹는다”(연구)
주변을 보면 새로 생긴 음식점이나 카페에 먼저 가보고, 새로운 메뉴에 쉽게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항상 같은 음식을 고수하는 사람들은 그들을 신기하게 보기도 하고 유난을
떤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이런 개방적이고 외향적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먹는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심리학 프론티어저널(Journal Frontiers in Psychology)’에 실린 이 연구에 의하면 17세에서 25세 사이의 실험자 1000명의 식습관을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먼저 참가자들의 성격 특성을 개방성, 양심성, 외향성, 일치성, 신경성의 5가지 특성으로 분류했습니다. 그리고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은 13일 동안 음식일기를 쓰게
하고
다른 그룹은 21일 동안 쓰게 했습니다.
분석 결과 개방성이 높은 참가자들은 다른 참가자들보다 채소와 과일을 주당 약 4.5인분 더 먹은 것으로 관찰됐으며 감자 칩이나 감자 튀김 같은 건강에 해로운 음식은 덜
섭취했습니다.
외향성은 개방성만큼은 아니지만 채소와 과일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에 비해 양심성은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는 성격 특성과 식습관 사이에 연관이 있음을 보여줄 뿐, 두 요소 간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음을 밝히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행동이 어떻게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탐린 코너 교수는 ‘새로운 경험에 열려 있고 다양한 것을 시도하길 좋아하는 사람들이 음식에 대해서도 같은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과일과 채소를 시험해 보는데 주저하지 않을 수 있고, 처음에는 좋아하지 않았던 것에 도전할 만큼 용기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원래 개방성이 높은 성격 특성을 가진 사람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을까?
코너 교수의 다른 연구에 따르면 단기간에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활력을 느끼고 동기 부여가 높아집니다. 또한 개방적, 외향적 성격 특성을 가진 사람들처럼 새로운 과일이나 채소에
도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반복적으로 개방적인 행동을 연습하다 보면 습관이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격도 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층간·벽간소음 모두 잡는다…법안 잇따라 발의
[앵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사는 분들이면 한 번쯤은 겪었을 층간소음 문제, 사실 마땅한 해결책이 없는 실정인데요.
폭행은 물론 살인까지 부르는 층간소음, 여기에다 벽과 벽 사이 소음까지 잡기 위한 법안들이 국회에서 잇따라 발의돼 주목됩니다.
YTN 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0987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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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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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3월 17일 금요일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현, 진행에 OOO이었습니다.
곧이어 나폰수 시즌2 ‘보톡스’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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