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C 특집방송

2017년 5월 18일 kbi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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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18일 목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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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항공사, 장애인 이동권 보장 권고 ‘수용’
국내 항공사들이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한 항공기 탑승시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대해 일체 수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인권위는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 제공 미흡, 정보 접근권 제한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직권조사를 실시해 지난 해 10월 각 해당 기관장에게 관련 정책 권고를 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공항공사는 여객탑승교를 공항 건물 구조 상 설치할 수 없는 3개 공항에 휠체어 승강설비를 금년 중 구비?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혀왔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도 여객탑승교와 항공기가 연결되는 부분의 높낮이차를 제거하기 위해 이동식 경사판을 지난해 말 74개 탑승교 전체에 비치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국내 7개 항공사도 인적서비스 제공 및 서비스 담당 직원 교육, 내용 휠체어와 상반신을 가눌 수 없는 장애인을 위한 고정용 안전벨트 비치, 장애인이 항공기 이용 시 사전에 항공사에 필요한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 등을 현재 시행 중이거나 향후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권위는 장애인의 항공기 접근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이들 기관들이 향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사항에 대해서는 그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2. UN 첫 발달장애인 위원 “장애인 스스로 의사결정 중요”
UN장애인권리위원회 최초로 발달장애인 위원으로 선출된 로버트 마틴은 어제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옹호운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씁니다.
피플퍼스트 운동은 1974년 미국에서 시작된 발달장애인 권리운동으로 “우리는 장애인이기 전에 사람”이라는 한 발달장애인의 발언을 계기로 시작됐습니다.
미국을 비롯해 뉴질랜드와 영국 등 43개 나라에서 피플퍼스트 운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피플퍼스트’는 작년 10월 출범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마틴은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을 좋지 않게 보기도 하지만 우리는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고 결정하며 성인으로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어떤 것을 주고받을지 이런 작은 것을 결정할 때도 발달장애인이 목소리를 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1등 시민이 있는 것도, 그 밑에 낮은 등급의 시민이 있는 것도 아니”라면서 “모든 시민이 자유로워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발달장애인 (수용) 시설을 없애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3. “장애인도 대형병원에서 일할 수 있어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대내외 유관기관 협력 모델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료기관내 휠체어 보장구 관리직무’를 발굴해 장애인이 대형병원에 진출하는 첫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대부분 의료법인에서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을 수 없었으나 병원 내 휠체어 소독세척, 정비 등의 직무를 발굴해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34살 함모 씨는 지적장애 3급으로 2015년 12월까지 일반 사출 공장에서 기계정비 보조직무로 일하던 중 갑작스러운 공장 화재와 장애인에 대한 차별 대우 등으로 퇴사했습니다.
이후 공단의 유관기관 협력 사업으로 지난 1일 서울대병원에 취업했습니다.
함 씨는 “서울대병원에 취업하게 돼 기쁘고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순홍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함씨의 이번 취업으로 발달장애인도 대형병원 뿐 아니라 일할 수 있는 분야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면서 “대기업도 장애인 고용에 좀 더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습니다.
4. “장애 벽 허물자”…기아차, 5기 대학생 ‘하모니원정대’ 모집
기아자동차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여행과 자원봉사를 함께 할 수 있는 ‘하모니원정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모니원정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국립특수교육원의 후원을 받아 전국 주요 관광지의 장애인 관람접근권과 관광편의시설을 조사하고, 무장애 여행코스 개발활동을 하는 대학생 대외활동으로, 지난 2013년 출범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습니다.
참가동기와 장애인 관광활동에 대한 관심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장애대학생 20명, 비장애대학생 30명 등 총 50명을 선발합니다.
모집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최종 선발된 50명은 장애대학생 2명, 비장애대학생 3명의 5인 1팀으로 하계 방학기간 발대캠프, 해단캠프 포함 10박 11일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발대캠프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6박 7일 동안 전국 관광지의 장애인화장실, 주차구역, 주출입구, 접근로의 경사로 여부 등 장애인 이용편의시설 조사와 무장애 여행코스 개발활동을 진행하며,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과 UCC 제작을 통한 홍보도 병행합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자원봉사활동인증서가 지급되고, 우수활동팀에게는 정부기관장, 국회의원, 기아차 대표이사 외 후원기관의 표창이 수여됩니다.
5. 장애인개발원, 업무협약 체결…오는 6월 스타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어제 오후 이룸센터에서 2017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일반형일자리참여자를 대상으로 정보기술자격 및 직무역량 교육을 수행할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장애인개발원은 지난 3월 전국의 정보화교육 수행이 가능한 장애인 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 등을 거쳐 전국 시?도별 1개씩 총 17개 기관을 선정했습니다.
이들 수행기관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12회에 걸쳐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정보기술자격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종료 후 10월 중 취업 전 기술 등 직무역량과 관련한 내용으로 교육을 1회 실시할 예정입니다.
황화성 원장은 “협약을 체결한 17개 수행기관의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 장애인개발원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의 내실화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장애당사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17개 기관은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지회, 광주동구장애인복지관, 금정구장애인복지관,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 동구지회, 명도장애인복지관, 본리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복지관, 성모자애복지관,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인천장애인재활지원센터,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진해장애인복지관, 충남장애인복지정보화협회,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고양시지회,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지회,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충북지회입니다.
6. 한국-이스라엘의 ‘장애인 복지 분야’ 함께 고민하다
이스라엘의 장애인권 개선 방향과 현재 진행 중인 장애인 복지 활동을 공유하고, 한국과 이스라엘,양국의 장애인 복지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스라엘에서 활동하고 있는 NGO단체인 일란과 하우스오브휠즈 관계자들은 최근 이룸센터에서 직접 활동내용을 소개했습니다.
단체는 장애어린이와 비장애어린이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스라엘 대사관은 양국의 장애인 복지 분야 성장을 위해선 보다 적극적인 교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7. 수원시, 장애인 등 의사무능력자 노예사건 막는다
경기 수원시는 오는 6월까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 중 의사 무능력(미약)자에 대한 급여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합니다.
의사 무능력자는 자신이 하는 행위의 의미나 결과를 판단할 정신 능력이 없는 이를 지칭하는 행정용어입니다.
이번 점검은 수년간 노동을 시키고도 임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가로채는 등 지적장애인을 비롯한 의사 무능력자 권리 침해 사례가 잇따라 언론에 보도된데 따른 조치입니다.
수원시는 이들에 대해 급여 수령 여부, 지출 내용 등을 확인해 권리 침해가 있는지 점검하니다.
시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 급여 등 시민의 세금으로 마련된 각종 복지급여가 수급자 본인을 위해 사용되도록 지속해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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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C 특집방송By kb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