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C 특집방송

2017년 8월 18일 kbic 뉴스


Listen Later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18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
1. 코레일, 추석 열차승차권 이달 29~30일 예매
코레일이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을 오는 29∼30일 이틀간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29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 30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합니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습니다.
예매 대상은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O-트레인(중부내륙관광열차),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등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입니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지만, 잔여석을 판매하는 30일 오후 4시부터는 예매가 가능합니다.
장거리 이용고객의 승차권 구매 기회 제공을 위해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추석에 열차로 고향을 방문하려는 분들이 원활하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즐거운 명절에 편안히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와 안전 확보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창 닫고 에어컨 켜면 차 안 미세먼지 ‘뚝’
[앵커]
비가 내리면서 지금은 대기 질이 괜찮지만, 최근 미세먼지 신경쓰는 분들 많은데요.
운전 할 때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켜면 차량 내 오염 물질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KBS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56&aid=0010495066&date=20170817&type=2&rankingSeq=1&rankingSectionId=103
3. 일어나자마자 커피 드세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침에 잠에서 깨자마자 커피를 마시곤 합니다. 이를 ‘모닝커피’라 하는데, 기상 후 1~2시간 이내에 커피를 마시면 여러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커 주의해야
합니다.
가천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모닝커피를 마신 사람이 점심·저녁에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커피로 인한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2~3배로 높습니다. 기상 후 1~2시간 이내에는 몸을 각성시키는
호르몬 ‘코르티솔’ 분비가 최고조에 달하는데, 여기에 커피까지 각성 작용을 해 문제입니다. 이로 인한 부작용에는 두통, 속 쓰림, 가슴 두근거림 등이 있습니다. 커피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코르티솔 분비가 덜한 오후 1시 30분~5시 정도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커피 속 카페인이 위에서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 쓰림이 심해질 수 있어 위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커피를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개별 포장된 커피믹스를 마실 때
포장지로 커피 물을 젓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장지에 사용된 폴리프로필렌(PP) 등의 화학성분이 뜨거운 열에 의해 커피로 흘러 들어가 내분비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깨진 액정 스스로 복구하는 스마트폰 나오나
모토로라가 열로 깨진 스마트폰 액정 화면을 스스로 복구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IT매체 더버지는 16일(현지시간) 모토로라가 최근 특허 출원한 ‘형상기억고분자(shape memory polymer)’ 소재로 만들어진 스마트 글래스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 액정 유리의 세부적인 모양을 기억하고 있다가 액정이 깨지면 깨진 부분에 열을 가해 손상된 부분을 복구해 줍니다.
이를 위해 ‘형상기억고분자(shape memory polymer)’라는 소재를 사용했는데 이 소재는 열 사이클(thermal cycling) 현상을 통해 깨진 스마트폰 액정 외관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단, 스마트폰 액정이 복구되는 중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이 소재는 LCD 또는 LED 디스플레이에 사용할 수 있으며, 액정 복원을 위해 고분자를 가열하게 되는데 이 때 스마트폰 사용자의 체온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기술은 깨진 스마트폰 액정을 완벽하게 복구하는 기술이라기 보다 깨진 부분을 메우는 식으로 복구하는 방식이며 액정 전체가 완전히 파손됐을 경우 복원이 불가능합니다. 향후 이 기술이
실제 제품에 적용된다면, 스마트폰 액정 파손으로 인한 비용 부담과 걱정을 덜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 레저·힐링 함께하는 쇼핑의 진화…스타필드 고양 가보니
【 앵커멘트 】
쇼핑뿐만 아니라 놀거리, 먹을거리를 다양하게 갖춘 이른바 쇼핑 테마파크가 요즘 인기인데요.
아이와 엄마, 아빠, 애완견까지 배려한 각종 시설로 다른 쇼핑몰과 차별화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MBN 이혁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7&aid=0001164186
6. 서울시 ‘달리는 중환자실’ 이용 1천 건 돌파
서울시가 서울대학교 병원과 손잡고 지난해 1월에 시작한 ‘중증환자 이송 서비스’ 이용 건수가 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중증환자 이송 서비스’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을 앓는 중증환자를 특정 병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주고, 그사이 환자가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문적 관찰이나 치료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대 병원은 치료용 특수구급차 1대와 전문의와 간호사 등 17명으로 구성된 이송팀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중증환자 이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송 중에도 의료인의 처치가 가능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는 해마다 심뇌혈관 응급 환자 2만5천 명, 심장 정지 환자 4천6백 명이 발생하지만 24시간 응급실을 갖춘 55개 병원 중 중증환자 치료가 가능한 병원은 15개 정도여서
병원 간 이송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8월 19일 금요일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현, 진행에 이정화였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more
View all episodesView all episodes
Download on the App Store

KBIC 특집방송By kb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