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 지는 거다. 쿨해져야 한다. 감성팔이는 지겹다. 눈물은 끝이 없다. 피해자 코스프레 한다. 없는 상처를 만들어내야 한다. 정신과 상담부터 받아야 한다. 피해의 증거를 만들어 전시해야 한다. 사회가 한 번 잘못된 방향으로 가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전 국민의 금쪽이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사소한 일로 학부모가 교실에 난입하여 머리채 잡고 싸우면 돌이킬 수 없게 된다. 그것은 교육이 아니다. 학교에서 벌어진 일은 학교 안에서 끝내야 한다. 사회로 가져가서 사적 제재를 시도하면 누구도 결과에 승복할 수 없게 된다. 난쏘공의 굴뚝 안에서는 모두가 피해자다.
구조론연구소 gujo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