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내향형 성격의 소유자는 정치를 하면 안 된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부둥켜 안고 '김동지 어서와! 잘왔어.' 이게 본능적으로 되어야 한다. 특히 민주당에는 내향형 성격을 가진 정치인이 너무 많다. 내향형 성격이 심지가 굳기 때문에 운동권 투사로 투쟁은 잘 했는데 현실 정치는 다른 것이다. 동창회를 봐도 나서기 좋아하는 외향형 성격이 회장을 맡는게 보통이다. 장기표의 경우는 성격 문제가 지역주의와 엮인 것이다. 70년대에 그랬다. 사투리가 다르면 서로 어색해지는 그런 것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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