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의 비겁이 재앙을 낳았다. 대한민국의 수준을 들킨 것이다. 뒤에서 베끼며 따라가는 것은 곧잘하는데 추월하여 앞서가지를 못한다. 유생으로 떠돌아 다니다가 바위에 착상하면 자기 뇌를 먹어버리는 멍게와 같다. 시험에 합격한 순간부터 그들은 더 이상 뇌를 사용하여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은 바닥이 좁고, 경쟁율이 낮고, 후배가 선배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다. 환골탈태 수준의 변화가 아니면 안 된다.
지식인의 비겁이 재앙을 낳았다. 대한민국의 수준을 들킨 것이다. 뒤에서 베끼며 따라가는 것은 곧잘하는데 추월하여 앞서가지를 못한다. 유생으로 떠돌아 다니다가 바위에 착상하면 자기 뇌를 먹어버리는 멍게와 같다. 시험에 합격한 순간부터 그들은 더 이상 뇌를 사용하여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은 바닥이 좁고, 경쟁율이 낮고, 후배가 선배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다. 환골탈태 수준의 변화가 아니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