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민의 훌륭한 도구가 되겠다는 이재명의 말이 구조론의 도구주의와 통한다. 민주주의라는 팀플레이 시스템 안에서 자기 역할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도덕성은 내세울게 없는 사람이 하는 소리다. 정치인은 팀(시스템)과 의리(훈련)와 미션(임무)이 전부다. 시스템이 받쳐주는 팀이 없는 도덕은 말장난이고, 훈련되지 않은 의리는 공염불이고, 적절한 미션을 찾지 못하면 시대를 잘못 타고 태어난 것이다. 이재명은 지금 시대에 필요한 인물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사상가보다 기술자가 필요하다. 김대중이 처음 길을 열었고, 노무현이 깨시민의 목표를 제시했고, 문재인이 징검다리가 되었고, 이재명이 완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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