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293회 숙종이 지배한 조선, 과연 ‘호시절’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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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대왕 호시절에…’. 국립고궁박물관이 조선조 숙종의 서거 30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테마 특별전의 제목이다. ‘호시절(好時節)’은 말 그대로 ‘좋은 때’이므로 숙종의 치세가 그만큼 편안했다는 의미일 것이다.
대동법 확대 실시와 백두산정계비 등과 같은 숙종의 업적은 당연히 평가받아야 한다. 그러나 각종 문헌자료와 〈숙종실록〉에서 정리되지 않은 당대의 생생한 이야기들도 있다. 이쯤에서 다시 한번 묻고 싶다. 숙종은 조선의 중흥군주인가, 숙종의 치세는 호시절이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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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이기환의 흔적의 역사By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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