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296회 '코로나 19' 뚫고 돌아온 기산 김준근의 'K-컬처' 풍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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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화가라면 역시 단원 김홍도(1745~?)나 혜원 신윤복(1758~?) 등이 유명하다. 19세기 말 활약한 풍속화가 기산(箕山) 김준근의 존재를 아는 이는 드물다. 그 당시의 자료 어디를 찾아봐도 김준근 관련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후대에 기산의 풍속도를 본 이들은 ‘삼류화가’라며 깎아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기산에게는 ‘우리만 몰랐던 팩트’가 있다. 바로 19세기 말 외국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았던 세계적인 화가였다는 것이다. 지금도 기산의 풍속도는 외국의 개인 및 기관이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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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이기환의 흔적의 역사By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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