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298회 “내시의 별장도 명승 가치는 있다” 명승의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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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판서 심상응의 별서는 아니다. 뒤늦게 내시의 별서로 밝혀졌지만 그래도 명승의 자격은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 6월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분과를 열어 명승 제35호 ‘성락원’을 지정해제하고 명승 명칭을 ‘서울 성북동 별서’로 바꿔 재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명승 제35호 ‘성락원’에서 명승 제○○호 ‘서울 성북동 별서’로 바꾼다는 것이다.
이 별서는 1992년 조선조 철종 이조판서 심상응의 별장이자 의친왕의 별궁으로 인정되어 명승(제35호)으로 지정됐다. ‘200년 역사 품은 조선의 비밀정원’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1992년) 문화재관리국(현 문화재청)이 “문화재적 가치가 없다”는 전문가 의견을 무시하고 문화재로 지정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논란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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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이기환의 흔적의 역사By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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