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안내]
자크 라캉 2부 주제가 있는 수다 시간이 되겠습니다. 오늘 주제는 경험이냐? 이론이냐? 하는 문제입니다.
우리 일상에서 쉽게 만나게 되는 이분법적인 생각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습관처럼 말이지요.
경험이 이론보다 우월할까요? 아니면 그 반대일까요?
이런 이분법적인 질문에 많은 사람들은 경험과 이론을 대충 섞어서 이야기합니다.
둘 다 중요하지. 맞습니다.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이론 모두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시간 우리는 이런 실용적인 합의를 위해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경험과 이론의 실용적인 합의를 위한 대화가 결론이라면 그 이야기는 너무 세속적이고 상대주의적이겠지요.
경험의 끝과 이론의 끝은 서로 다른 것일까요? 만약 경험의 극단과 이론의 극단이 서로 만나고 있다고 상상해 보면 어떻습니까? 우리 일상에서 너무도 어설프게 경험 말하고 이론을 주장하고 있진 않나요?
오늘 우리의 철수인 라캉을 통해 경험과 이론이 어느 지점에서 만나야 하는지 한 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읽을 책]
1. 라캉 세미나 1, 맹정현 옮김, 새물결
2. 라캉 세미나 11, 맹정현, 이수련 옮김, 새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