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상 미지와의 조우 희망편을 먼저 녹음하게 된 이문동 아재들!
그런데, 할말이 없다..........
꿈과 희망이 가득찬 결말을 가지고, "왜 영화에서 연애질이나 하냐" "도대체 외계인 영화는 왜 자꾸 만드는 거냐" 볼멘 소리가 난무하고, 종국에는 도대체 오늘 녹음한게 뭐냐 라는결론으로 이어지는 참극이 발생하고 마는데....
새로운 게스트 백수 K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산으로 가는 녹음은 막지를 못하는 와중에, 다음에 절망편을 녹음한다니 화색이 돌며, 김국장은 다음녹음에서 난 이럴거야라며 자신감 넘치는 스포일러 까지 날린다!
꿈과 희망이 가득한 스토리는 아재의 취향이 아니라는걸 여실히 드러내주는 막장녹음!
불면증 치유에 효과가 좋을 만한 지루한 이야기를 들어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