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구성을 갖춰나가는 하라는 음악은 안하고. 생선 작가의 윽박지르기 진행으로 그나마 코너 흐름을 이어나갑니다... 생선 작가는 singing bowl을 소개하고 배순탁 작가는 영화 '랜드 오브 마인'과 하루키의 말을 인용합니다. 피치포크 트렌드 아티스트(?)를 훑어보는 아티스트 대사전까지,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사연이나 하실 말씀은 [email protected]

'50만권 판 작가 중에 너처럼 못나가는 사람은 처음 봤어~' 온갖 악담이 오가지만 대결만은 훈훈하게. 서로의 장점을 40초 동안 말해보는 대결을 펼쳤습니다. 연구결과 대 토론의 주인공은 배순탁 작가가 '귀엽긴 한데 좀 무시하는' 햄스터입니다. 생선 작가는 근사한 종을 가져왔네요. 다음 회엔 더 웃길게요. 사연이나 할 말은 [email protected]

3개월만의 방송재개, 계속 들어주셔서ㅠ감사합니다. 알찬 내용 준비해오랬더니 여자친구 자랑을 시작한 생선 작가. 시디와 만화책 몇개까지 사봤는지 미니멀리즘에 역행하는 자랑을 허무하게 늘어놓고... 급기야 방송 구성을 방송 중에 다시 정리해보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방송... 그리고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 '아티스트 사전'!! 이번주는 톰 웨이츠입니다. 다음 회엔 더 잘할게요. (사연은 [email protected] 으로 보내주세요)

3개월만의 방송재개,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간 예능에서 활약(...)해온 배순탁, 생선 작가, 후일담을 텁니다. 새 시즌을 맞아 작가도 영입하고 구성이란 것도 해봤습니다. 매주 화, 목 오전! 성실한 업데이트도 약속드립니다. 근데 아직 성실한 내용까지는... 뭐... 좋아지겠죠... (사연은 [email protected] 으로 보내주세요)

고양이와 이별한 생선 작가, 반려 동물의 죽음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합니다. 배순탁 작가는 나름의 위로를 준비했는데요, 방송은 예기치 않게 '죽음'에 대한 통찰로까지 이어지며 마지막회 분위기가 흐르는데... 하지만 우리는 곧 돌아올겁니다. 그간 불친절한 저희 방송 들어주셔서 늘 고마웠습니다.

뒤로 갈수록 재미있습니다. 배순탁 작가는 책 '무코다 이발소'를, 생선 작가는 '아내의 빈방'을 소개합니다만, 나라걱정 아무말이 이어지는 후반부를 기대해주세요.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뒤로 갈수록 재밌습니다. 급하신 분은 중반 이후부터 들어주세요.

새해를 맞아 무소유를 실천하려 평화로운 중고나라에 접속한 생선 작가에게 벌어진 사건들. 배순탁 작가의 신작 '모던 팝 스토리'로 알아본 출판계 동향. 생선 작가가 받아온 명함 한장과 배순탁 작가가 이야기하는 좋은 글의 요건-예시가 본인 글인-그리고 크리스마스에 떠난 조지 마이클에 대한 얘기를 나눕니다. 새해에도 전방위적이고 속수무책이며, 재밌습니다. (비속어 무삭제본입니다)

생선 작가가 개샴푸와 고양이 참치캔을 경험할만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왜 돈이 없을까요. 배순탁 작가는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소개합니다.

위로 전문가 생선 작가의 위로법, 우리 사회에 만연한 사이다병에 대한 일침이 이어지고요, 배순탁 작가는 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탐구해봅니다. 써놓고 보면 거창하지만 그냥 시답잖고 재밌는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배순탁 작가와 생선 작가 모두 이번주엔 이슈의 중심에 서봤습니다. 디제이디오씨 공연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았던 배순탁 작가, 입장을 밝히고요, 화제의 고산병 치료제를 처방받아본 생선 작가, 그 체험을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