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손의 따스함을 찾아 떠나는 오디세이’ by정여울

저의 꿈을 만들어준 책입니다. 글을 통해서도 위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 책이기도 하죠. 오늘 낭독책은 강세형 작가의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입니다.

이번 낭독글은 임승유 작가의 시집입니다. 듣고 좋은 밤 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특별 게스트 키피와 함께했습니다. 어느 화보다 즐거운 방송이었던 것 같아요. 재밌게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낭독글은 정세랑 작가의 장편소설 <지구에서 한아뿐> 속 한 구절이었습니다. ‘나는 안될까.’ 라는 한마디로 고백의 간절함이 표현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오늘은 아주 특별하게 저의 글을 읽어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20살 때 썼던 첫사랑에 관한 글인데요. 좋게 들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은 횡설수설, 소란한 제 마음을 목소리에 고스란히 담아 버렸네요.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모두 다시 오지 않은 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길 바랍니다.

사랑.

어떤 실패도 삶 전체의 실패가 되지 않도록. 오늘의 책은 김금희 작가의 <복자에게>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오늘은 이병률 작가의 새 시집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 속 ‘오시는 마을’이라는 제목의 시를 읽어드렸습니다. 하나둘씩 사람들이 떠나가는 때가 있죠. 그럴 때면 우리는 더이상 사랑을 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을 얻곤 해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누군가는 당신을 쉽게 떠나지 않을 거예요. 모두 좋은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