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차, 음악 그리고 텃밭

책, 차, 음악 그리고 텃밭

By 산천대축Hobb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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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차, 음악 그리고 텃밭 episodes

  • 잊지 말아요 (백지영)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차가운 바람이 손끝에 스치면
    들려오는 그대 웃음소리
    내 얼굴 비치던
    그대 두눈이
    그리워 외로워
    울고 또 울어요
    입술이 굳어버려서
    말하지 못했던 그 말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눈물이 입을 가려서
    말하지 못했던 그 말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혹시 알고 있나요
    뒤돌아서 가슴 쥐고
    그댈 보내주던 그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나에요
    그 사람을 사랑해줘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언젠가는 돌아와줘요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5 min
  • 나 가거든 (정은지)
    쓸쓸한 달빛 아래
    내 그림자 하나 생기거든
    그땐 말해볼까요 이 마음 들어나 주라고
    문득 새벽을 알리는 그 바람 하나가 지나거든
    그저 한숨 쉬듯 물어볼까요 난 왜 살고 있는지
    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
    나 슬퍼서 살아야 하네
    이 삶이 다 하고 나야 알텐데
    내가 이 세상을 다녀간 그 이유
    나 가고 기억하는 이
    나 슬픔까지도 사랑했다 말해주길
    흩어진 노을처럼 내 아픈 기억도 바래지면
    그땐 웃어질까요 이 마음 그리운 옛일로
    저기 홀로선 별 하나 나의 외로움을 아는건지
    차마 날 두고는 떠나지 못해 밤새 그 자리에만
    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
    나 슬퍼서 살아야 하네
    이 삶이 다 하고 나야 알텐데
    내가 이 세상을 다녀간 그 이유
    나 가고 기억하는 이
    내 슬픔까지도 사랑하길
    이 삶이 다 하고 나야 알텐데
    부디 먼 훗날
    나 가고 슬퍼하는 이
    나 슬픔속에도 행복했다 믿게해
    6 min
  • 님은 먼 곳에 (바이올린)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5 min
  • 님은 먼 곳에 (수애)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4 min
  • 하얀 나비 (심은경)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
    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 갈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도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 걸 서러워 말아요
    음~ (나~) 음~ (나~ ) 음~ (나~ ) 음~ (나~ )
    음~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
    음~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 나비
    꽃잎은 시들어도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 걸 서러워 말아요
    음~ (나~) 음~ (나~ ) 음~ (나~ ) 음~ (나~ )
    4 min
  • 네가 내리는 날
    믿지 않았어 니 가슴속에 내가 없는 날이 온 걸
    서툴게 난 말할 수 없기에 조금 기다린 것 뿐인데
    아무렇지도 않다고 한 건 너를 위해서였는데
    내 모자란 생각이 너를 더 멀어지게 한 건 아니니
    어제는 니가 촉촉히 왔어 저 비와 같이
    내 멀어진 기억 속에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이렇게 니가 내리는 날엔 늘 참아왔던
    내 눈물이 비가 되어 항상 함께 할 수 있을거야
    내가 너에게 내딘 사랑이 그렇게 어설펐는지
    너를 향한 내 맘은 언제나 곁에 머물고 싶었는데
    너를 사랑한 그만큼 많이 미워해보려 했어
    그렇게 나 널 잊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어제는 니가 촉촉히 왔어 저 비와 같이
    내 멀어진 기억 속에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이렇게 니가 내리는 날엔 늘 참아왔던
    내 눈물이 비가 되어 항상 함께 할 수 있을거야 (영원히)
    2 min
  • 멈춰진 시간이 다시 흘러
    세월호 1주년 추모곡
    네가 떠난 뒤
    아무것도 자라지 않을 것 같았지
    하지만 여전히
    달라진 것 하나 없는 세상에
    앞만 보고 가는
    뒤돌아 보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숨쉬고 있어
    올해도 봄은
    따뜻한 바람을 내게 보내주는데
    궁금할 뿐이야
    차가운 시간 그 너머에 있을 너
    설레였던 마음
    방울 터지던 기쁨
    언제까지라도 기억할 수 있을까
    너의 시간은 더이상
    흐르지 않지만
    내 마음은 매일매일
    조금씩 자라나
    앳된 네 얼굴 그대로
    기억할 나에게
    널 닮은 유채꽃 한아름
    안고 찾아와줘
    작사/작곡 : 남의집이불속
    보컬 : 이지현
    5 min
  • 산사의 아침
    날마다 산책을 나가지요.
    산책은 소규모의 인생을 꾸리는 자에겐 다른 무엇에 양보할 수 없는 오후 두세 시 경에 이루어지는 보람이고 기쁨이죠.
    뭐, 그렇다고 산책이 본질로의 회귀라거나 비상한 신체를 만들기 위한 대단한 프로젝트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산책이란 햇빛과 맑은 날의 고요, 새로 피어난 어린 은행나무 잎사귀들과 유순한 그늘과의 만남, 산책의 동선(動線)에 있는 커피숍에 들러 밀크 티 한 잔을 마시는 조촐한 쾌락이죠.
    수단들은 진보했으나 목표는 진보하지 않은 이 세상에서 소규모의 인생계획에 몰두하는 자는 정직한 사람이겠죠.
    가진 것들을 줄이고 채운 것들 비우며 삶을 보다 간소하게 만들려는 까닭은 미래가 불확실한 까닭이죠.
    ‘단순’을 밥 삼고 ‘소박’을 아내 삼아 살아가려고 합니다.
    역동하는 세상에서 한 걸음 떨어진 채. 더 간소하게!
    6 min
  • 살다보면
    살다보면 괜시리 외로운 날 너무도 많아
    나도한번 꿈같은 사랑 해봤으면 좋겠네
    살다보면 하루하루 힘든일이 너무도 많아
    가끔 어디 혼자서 훌쩍 떠났으면 좋겠네
    수많은 근심걱정 멀리 던져버리고
    언제나 자유롭게 아름답게 그렇게 우우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꿈으로 살지만
    오늘도 맘껏 행복했으면 그랬으면 좋겠네
    살다보면 괜시리 외로운 날 너무도 많아
    나도한번 꿈같은 사랑 해봤으면 좋겠네
    살다보면 하루하루 힘든일이 너무도 많아
    가끔 어디 혼자서 훌쩍 떠났으면 좋겠네
    수많은 근심걱정 멀리 던져버리고
    언제나 자유롭게 아름답게 그렇게 우우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꿈으로 살지만
    오늘도 맘껏 행복했으면 그랬으면 좋겠네
    그랬으면 좋겠네 그랬으면 좋겠네
    4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