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 결국은 많은 시간을 동네에서 보내고, 우리동네가 안전하고 좋아야 저도 무언가를 할 수 있는거잖아요. 동네에 제가 쓴 이야기를 읽고 귀담아 들어주시는 분이 계시다는것도 굉장히 행복하구요. 앞으로 동네에서 뭔가 재밌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동네가 좀 더 재밌는 공간, 단순히 부동산으로 평가되는게 아니라 사람사는 동네라는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고, 그런데 제가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저도 굉장히 행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