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한 감정은 긍정의 의지 밑에 있다.”
오늘의 철수(또는 영희)는 이렇게 묘사됩니다.
'프랑스의 가장 유명한 죄인!'
철학을 소설로 구현한 열정적인 존재.
사르트르의 모든 글을 읽은 유일한 인간.
사르트르의 짝꿍, 시몬 드 보부아르입니다.
두철수의 종착역에 다가가는 만큼
그간의 함께 했던 철수들을
다시 돌아보고 되새김하는 시간인 터라 내용도 많고 길이도 깁니다.
니장, 퐁티, 사르트르, 시몬 베이유 등등.
프랑스 지성들을 재소환하는 시간이기도 하죠.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뜨거운 열정으로 의지를 지켰던 사람.
보부아르의 생애와 함께 생의 흥미를 발산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 1부 방송은 2주간 총 두 편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2차 세계대전을 중심으로 1-1, 1-2로 업로드합니다.
그럼 보부아르와 함께 철학의 지적 모험을 떠나 봅시다~
함께하는 노래 Edith Piaf - Non, Je Ne Regrette R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