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앞 MT

"감염병(e.g. 메르스)에 걸렸다.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1/2)

11.06.2015 - By 머니투데이더300, 더모아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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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보셨나요?

워킹데드에서 가장 존재감을 보여준 '존재'중 하나가 미국의 질병관리본부 CDC가 아닐까 합니다.

좀비 바이러스가 지구 끝까지 퍼지는 동안에도 CDC는 철통같은 보안을 유지하죠.

CDC는 연구 기관이기도 하지만 치료 기관인 감염병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면 감염병전문병원으로 보내서 치료하고 연구도 동시에 하게되죠.

한국에는 감염병전문병원이 없습니다.

감염병전문병원이 있어야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이 유행할 때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는 입장,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만큼 기존의 병원의 시설을 강화해서 감염병에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이 갈립니다.

오늘 국회 앞 MT는 '19대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할 법안'으로 감염병전문병원법을 가지고 왔는데요.

이야기는 '감염병전문병원법'을 넘어서는 거대담론으로 흘렀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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